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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발탄에 맞으셨다 생각하시죠.
죽지 않고 곧 회복될 것이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우리나라에 저격병 보직이 정식으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저격수였고, 트라이락스라는 망원렌즈를 지급받아 개인화기에 상시 부착했습니다.
보직 변경 그런 건 없었습니다.

사격실력은 출중했지만, 저격수의 자부심? 그런 건 전혀...
그냥 두렵죠. 무사히 제대하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부대나 인근 부대에서 무장탈영별이 발생했을 때 그에 대한 저격 명령이 떨어질까봐.
군생활의 커다란 공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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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쟁이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들을 종종 점당에서 봐 왔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만약 저격수가 활쟁이님을 사격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어요.
활쟁이님이 맞든 틀리든 간에 원인은 제공하신 겁니다.

문피아가 다른 싸이트들이랑 좀 다른 면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더해서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으니 이해관계가 있을 리도 없죠.
비슷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이고 활쟁님이 제공하신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다른데 가서도 똑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고 현실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말씀 하시는 내용을 나름대로 해석해 보니 자신에 대한 저격이 좀 짜증나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영구적으로 그 짜증을 제거해 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제가 선비기질이 있어서도 아니고
오지랍이 넓어서도 아닙니다.
저도 이런 글 보기 짜증나서 그렇습니다.
서로 윈윈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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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정신적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쓰는 시기를 보내시는 것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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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본인이 저격당했는지 생각해보셨는가요??
그린고 본인의 댓글성향이 지금글과 전혀다르다는것은
인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쓰신 의견들은
도덕 윤리같은것들과 반하는 글을 쓰시던데요.
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그러한것을 따지시니
평소에 그냥 보고넘기다 자신을 다시 돌아보시라고
글남깁니다. 사회생활 하시는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사회생활 하셨다면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건 택도없는 소리
라는거 아실껍니다. 본인이 먼저 알려고해야 상대방도
나를 알려고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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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연재 글에 단 댓글들이나 다시 읽어보고 그런 소리 하시죠.
활쟁이님이 단 댓글들을 보면 글은 제대로 읽고 댓글은 다는 건지 아님 그냥 작가들 엿 먹이러고 다는 건지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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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왜 논란이 되고 욕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저도 나서서 말하진 않았지만 껄끄로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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