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분명 그런건 잘 했다라고 보지도 않고 저도 아픔이 있다고 모든게 허용 되고 합리화 될수 없다고 봐요.근데 유가족보다 유가족을 이용한 정치인이 더 뭐 같아요.유가족의 아픔을 정치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수단으로 이용했고 성과를 이루고 난후엔 방치했죠.게다가 부산물로 하살은 전부 유가족에게 돌아갔고요.유가족이야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심정인데 옆에서 부추기면 그나마 유지하던 이성도 날아가죠.그럼 과한 행동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저도 그 과한 행동을 옹호 하는건 아니예요.하지만 위태로운 상태의 사람들을 부추긴 자들때문에 생긴 일인건 알겠네요.
그걸로 이익을 본자들이나 그걸로 논점을 흐트리는 자들이나...역시 정치판은 더럽고 어느 쪽도 정의롭지도 않고 다 도긴개긴 자들이란걸 다시한번 확인 했을 뿐이죠.그냥 권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내뱉는말과 이용하는게 다를 뿐이란걸 알았죠.
애초에 특채이야기 제일 먼저 꺼낸 사람은 단원고가 있는 동네의 새누리당 지방 정치인이 시작했고요. 그것이 어느순간 세월호 유가족이 주장하는 것처럼 둔갑되어 비판받게 될꺼라 예상했습니다.
특채이야기 내면을 보자면 사고당시 같은 학년에 재학중인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자는 주장인데... 이것이 어떻게 유가족들의 보상과 관련이 있습니까?
이걸 가지고 유가족과 생존자가족간의 균열을 일으킬려는 정치적 목적인거죠.
아니나 다를까 잘 모르고 이런식으로 물타기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군요.
라면먹는 사람 뺨 때리고 기사 폭행한 것을 비록 잘못되었다고 보지만 그것은 개인의 일탈로 잘못된 것이지, 세월호 보상과는 전혀 연관시켜서는 안될 문제에요. 모든 개인이 도덕성이 충만 할 수는 없잖아요?
위 본글의 일본지진 기사경우도 일본 지진 발생지역에서 빈집털이범이 나오는 기사도 있는데 일부 기사만 따와서 마치 일본인은 대단한 질서를 지키는 것처럼 호도 하고 편향보도를 하는거죠.
일본인들의 질서가 좋다는 것은 인정할 필요가 있지만 라면 먹는 사람 뺨때리는 사람도 있는것처럼 빈집털이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뭔 소리하시나요? 실시간으로 뉴스 봤었는데 세월호 가족들의 요구 -> 국회의원이 법 발안 -> 통과 이 순서인데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search.php?ar_id=NISX20140506_0012899450&cID=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국장은 이날 안산시 와동체육관 유가족사무실에서 단원고 희생학생유가족협의회, 구조학생가족대표 등의 요청으로 학부모, 교육부 관계자를 포함, 10여명과 단원고 회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단원고 학생들의 대학특례입학과 고교 등록금 면제 등이 요구됐지만 도교육청은 진도 사고현장에서의 실종자 구조를 염두해 "추후에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여튼 입만 열면 ㅉㅉ
어버이연합 관제데모, 청와대·재벌·방송 합작품이었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42105005&code=9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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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인재고 그 이후에도 나아진게 없어요. 오히려 국가 정부기관의 무능력과 책임회피, 중립을 잃은 언론들을 보여주었고, 그 후에는 비극을 정치싸움으로 몰고갔죠. 2년이 지난지금 시원하게 해결된건 없고 관련되서 의문들만 남아 있습니다. 그알과 청문회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그리고 일부는 아직도 유족들을 욕하고 있고요.
그 동안 소수의 언론들에서만 문제점이 제기되다가 선거이후에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월호 관련하여 비리와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고 잘못한 사람들이 공정한 처벌을 받는것을 보고 싶네요. 그리고 그를 통해서 예방책과 다시 사고가 일어나도 나아진 모습을 기대하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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