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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 러시아의 괴수였던 조제프 스탈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 명의 죽음은 그저 단순한 통계수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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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잃을 것이 없는 자들의 몸부림만큼 무서운 것은 없지요...
이라크는 석유가 있지만 북한은 남은 게 없습니다.
그런데 우선적으로 미국은 북한을 쉽사리 공격 못합니다.
IT산업을 거머쥐고 철강, 반도체 산업을 휘어 잡는다?
그 전에 미국은 자신들의 최대 수출원인 한국과 일본(일본 역시
전쟁의 여파가 당분간은 미치겠지요.)이라는 고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미국으로썬, 불행이도 한국. 일본등의 아시아 국가가 사라지면
경제기반의 오할을 잃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미국 입장으로 보면은 북한이 이라크보다 더 위험합니다.
그런데 왜 이라크를 먼저 공격하겠습니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지요.
그래서 미국이 북한을 섣불리 공격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안그랬다면 북한은 벌써 미국의 토마호크에 초토화가 되었겠지요...
혹시 모르겠습니다. 이라크를 쳐서 유전을 얻으면 그 손해를 모두
메꿀수 있다고...
그러나 아쉽게도... 미국은 그 유전을 이용해 전쟁비용으로 사용한
240조(참고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이 10조 정도 됩니다..ㅡ,ㅡ;;)를
충당하기에도 바쁘고, 프랑스. 러시아의 반대를 막고 입막음을 위해
사용한 돈을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에 떨어지는 건 얼마 안됩니다.
(그래서 미국 내부에서도 얻는게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전쟁 터져보니
얻는게 적어지자 말이 많은 가봐요... 게다가 이라크가 자포자기로
유전을 다 불지르면... 미국은 돈만 쓰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다른 나라에 전쟁비용 떠넘기기도 힘든게 그렇게 되면
국제적 반발도 심하고 설령 떠넘기더라도 미국의 전쟁비용을 부담한
국가들의 미제품 수입이 줄어들테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지요.
결국, 이라크전이 단기에 끝나도, 북한을 칠 가능성은 희박하지요.
미국놈들 다른나라 죽던말던 상관은 안하지만, 자국에 티끌만한
손해라도 있으면 안하려 하자나요.(사실 장기적으로 봐도 북한 치는게
도움은 전혀 되지 않거든요.)그러나... 적어도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계획은 세우고 있을 겁니다. 휴... 세상이 어찌 될런지...
제발... 아무 일 없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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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 나라 고위층 간부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그런 생각을 안해봤을까요?
궁금해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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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규모로 보면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낮고 단지 외국인 투자는 좀 신경을 쓰는 정도입니다. 경제의 안정성 때문에. 미국 경제학자들 중에는 미국의 경제상황을 설명할 때 수출/입은 아예 변수로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경험해 봐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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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수출하지 않고 먹고 사는... 세곈에서 유일한 나라입니다. 그들은 자체 소비만으로도 국가 운영이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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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일년 예산 \'백 조\' 넘은 지 한참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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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계시네요...
일년예산 10조입니다...
올해는 9천 몇억인가 그렇구요...ㅡ,ㅡ;;
이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초토화 되면 경제에 막강한 타격을 입는 것은
사실이죠...
사실 요즘 미국이 생필품보단, 최첨단, 군수산업 위주로 발전하기
때문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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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년예산은 100조는 넘었습니다.
국방비로도 10조는 넘게 지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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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북한이라..
자꾸 이런 글들을 보니 하하..답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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