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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_\'.. 들어 본적이;;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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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운님의 책들이군요. 무림맹 살인사건도 있죠. 저는 재미있었지만, 보통의 무협과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님이 만약 기존의 무협에 싫증을 느끼고 뭔가 새로운 무협을 맛보고 싶다면 읽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통무협외에는 싫다라고 한다면, 직집 서점에 가서 조금 읽어보고 사시는게 좋을 겁니다.

하지만 독비객은 꼭 한번쯤은 봐야할 소설이죠. 일단 독비객을 먼저 사보시고, 저항감이 크게 없으면 나머지를 사보는게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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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비객은 최근에 재간 나왔고(아마도 3권 완결), 도살객잔은 구하시기 힘들 듯 싶고, 무림맹 살인사건 - 신체강탈자는 시공사에서 품절 안시켰으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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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다니는 책방에 독비객이 나왔길래 주인 아줌마한테
아줌마 이거 재간인데요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 구하시던데요
옛날책은 상관월이랑 공저로 나왔더라구요
도살객잔도 책방 쥔 아줌마 한테 부탁하면 구해다 주실걸요
그참 책방주인아줌마들의 네트워크망도
대단한거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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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객잔은 무림맹연쇄살인 사건의 전편 격인 이야기 입니다. 무림맹 연쇄살인 사건을 먼저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신체강탈자... 독비객에 나오는 누군가가 다시 나오는 얘기지요.. 한상운님 소설은 다 마음에 들지만.. 특히 마지막 대미 부분이 정말 예술이지요.. 여운이 남으면서 끝내버리는 그 솜씨는 정말 따를 수가 없죠. 그중에서도 신체강탈자의 대미는 진짜 환상입니다..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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