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신문이나 방송 등 대중매체의 경우 객관적으로 쓰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사실 객관적인 기사가 나오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우선 기자의 선입관이 있을 것이고, 그것은 자신의 가진 지식(정보), 행동반경의 한계, 시간의 제한 등에서 비롯된다고 볼때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사는 취재처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라는 것을 정리해 6하원칙에 따라 글을 씁니다. 그래서 어떤 기사는 몇개의 신문을 봐도 그 내용이 비슷비슷합니다.
조금 다른 부분은 기획기사라거나 사건기사 같은, 기자가 직접 현장을 뛰고 취재한 경우는 글이 조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때에는 어쩔 수 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자의 주관이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방송의 피디수첩 같은 프로그램도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간혹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이 어떤 문제로 인해 신문매체에 기사화 되었을 때 그것이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어떤 부분이 소개되지 않은 경우도 있겟지요.
그런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요. 일방적으로 어떤 특정인의 의견만을 내세우거나 아니면 취재의 불충분에서 비롯될 수도 있겠지요. 또한 사실을 모두 소개할 만큼 지면이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는 기자도 인간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이라고 봅니다. 객관성 공정성 신속성 등등을 모토로 하고는 있지만 완벽하게 그것이 지켜지기에는 매우 어려운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각 신문마다 지니는 특성 또는 색깔 때문일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신문과 차별화하기 위한 각 신문사들의 선택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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