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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9

  • 작성자
    Lv.26 담천우
    작성일
    03.02.25 07:24
    No. 1

    나이 어린 제가 뭘 알겠냐만은....
    순리대로 살아가는 거죠....자기만이 합리화시킬 수 있는....
    같은 울타리지만 보이지 않게 분할된....주절주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2.25 09:33
    No. 2

    봄이되니 가인님도 옆구리가 시리신모양...^^;
    좀전에 커피한잔을 타서 홀짝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무실이라 담배는 나가서 피야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2.25 09:44
    No. 3

    ㅡㅡ..
    커피한잔과 + 담배한개피라... 소깃한 꼬심이네요..^^

    결과의 세상입니다..
    결과로 이야기를 하지요... 과정은 그냥 껍데기일 뿐인세상에서... 겁데기를 벗어버리기가 힘들지요..
    나도 하나의 껍데기 아니 몇개의 껍데기는 가지고 있어야죠..

    껍데기 보다 중요한 내면의 세계를 살찌워야.. 위와 같은 아귀 다툼은 없을 겁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없지요..
    눈가린다고 모릅니까.. 귀도 있고 육감이란 것도 있지요..ㅡㅡ..

    아침부터 흥분?을 해버렸네요...

    가인님도 울 아가씨같은 분 만났으면 합니다.. 아오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2.25 10:13
    No. 4

    담배보다....
    전 하나의 음악이나...
    책들을..........
    흠흠....우구당에 가입하심이...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25 11:14
    No. 5

    사내의 낭만인데...머 어때요....

    남자야 폼아닙니까? 폼!! 폼생폼사하다가 죽어버립시다!!!
    가인님! 멋진데 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애모
    작성일
    03.02.25 11:19
    No. 6

    가인님! 노년의 건강을 위해서 커피와 담배를 끊으세욧!! ^^::
    이런 잔소리를 해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기를 바라시는듯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25 11:22
    No. 7

    아...위로받고 싶다는 사내에게 향해진 이 무자비한 강호의 댓글 공세를 보라....ㅠㅠ
    외로운 사내의 쉼터...그리운 베아트리체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2.25 11:33
    No. 8

    아...베아트리체에게 가고 있는 흑저형님을 보라...
    (부럽다...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3.02.25 11:36
    No. 9

    심각한 글....
    이건 엉뚱한 말이란거 알지만.

    가인님의 글을 읽으면 어쩔 수 없이 티 에스 엘리엣이 지은 \"알프레드 프루프락의 사랑노래\" 가 떠 오릅니다.(\"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by TS Eliot)

    왜일까요...
    (이러는 내가 정신질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3.02.25 11:49
    No. 10

    \'무자비한 댓글 공세\' 라는 대목에서 목이 콱 막힙니다.;;
    특히나, 흑저사랑님..오늘 하룻동안은 미워할 겁니다.^^

    매양 외로워서 못살겠다는 식으로 주절거린 탓이긴 하겠지만, 오늘 아침의 위로받고 싶어지는 기분은 부드럽고 따듯한 여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답니다.
    아마도 지난 3일간 내렸던 비는 겨울을 송별하고 봄을 맞이하는 행사였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서 \'아-봄이 되어버렸구나..\' 깨닫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나이야 그 맛이 지겹다는 걸 그럭저럭 알 정도로 많이 먹었지만, 결혼도 못한데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할 생각도 없는 철부지인 이유로, 이 어정쩡한 대머리는 아직까지도 봄을 탄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계절에 민감한 사람들과는 달리 저는 화창한 봄날에 인생의 쓸쓸함을 느끼고, 낙조의 가을에 인생의 충만을 껴안습니다.
    큰일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부터 지금까지 전전한 모든 직업들은 죄다 가을에 시작한 덕분에 한동안을 버텼었는데, 지금의 일은 이 잔인한 봄날에 시작해버렸거든요.
    그런 결과, 밥 먹기 직전의 잠시에 이곳에 들어오면서는 \'오늘 점심은 짜장면을 먹을까, 아니면 그냥 굶어버릴까..\'를 망설였었는데, 이 댓글을 쓰는 동안 느닷없이 이 쓸쓸함의 근원을 찾아 단편소설이나 하나 써볼가하는 생각 따위나 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
    확 때려치고 가을이 될 때까지 빈둥거려 버릴까요? -_-

    (확실히 \'프로이트\'보다는 \'모모\'가 도움이 되나 봅니다. 제멋대로 주절거리고나니까 한결 느긋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2.25 11:55
    No. 11

    ^^ 이런것이 정담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점심엔 저도 짜장면으로...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25 11:59
    No. 12

    음음...가인님이 왜 지금 혼자인지 알겠군요....
    사내는 봄을 타면 안됩니다...가을을 타야 합니다....

    봄과 가을은 남녀의 사냥의 계절....
    봄에 사냥감이 되는 것은 소저들이요...
    가을에 사냥감이 되는 것이 사내들이죠.....

    헌터가 되어야 할 시기에 같이 봄을 타다니요....
    가인님...그래선 안됩니다....
    봄을 타려하고 있는 섬약한 그니들의 가슴을 낭만적인 편지글 하나로 푸욱 쑤셔 버리십시오....
    가인님의 화살에 맞아...가녀리게 경련을 일으키며...가인님의 품에 안길 것입니다.....

    음...앞으론 가을을 타십시오....
    가을엔 소저들이 냉정해지는지라....우수에 젖은 사내들을 쉽게 포획하곤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2.25 12:00
    No. 13

    이상...신독님의 나비의 道였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2.25 12:02
    No. 14

    나는 가을을 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25 12:04
    No. 15

    음음...아무래도 버들아우와 가인님이 썩 잘 맞는 커풀인듯...
    그러나...나이차가...너무...쿨럭;;;

    버들아우...언니 없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2.25 12:11
    No. 16

    .......-_-;;;;;;;
    (처음에 보고 웃다가.. 나중엔 왠지 오한이..ㅡㅡ;)
    사촌언니는 이씀다...(그,그래도 나이차는..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호랑객
    작성일
    03.02.25 12:33
    No. 17

    나두 커피나 한잔할까..
    마누라가 한시라두 옆에 없으면 외로워지는 ....
    아 보구싶은 마누라,,,,

    크크 복장터지라구 해본소립니다...죄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3.02.25 12:50
    No. 18

    점심은 떡볶이를 먹었고..
    복장 터졌습니다.

    강호랑객님, 내일까지 미워할 겁니다. (훌쩍훌쩍;; 아- 엘리어트가 세상이 멸망하는 소리를 이렇게 표현했죠. 훌쩍훌쩍, 이라고 말이죠. 역시 훌쩍훌쩍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2.25 13:31
    No. 19

    아...8년차가 나면은 결혼해도 옆에 없으면 외로워지는구나..ㅡㅡ\"
    혹시 의처증의 중상이.....흐흐흐흐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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