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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2.15 01:23
    No. 1

    헉...
    저기...
    저번에 어떤분이 이거 똑같은거 읽으셨는데...
    그런데 저도 이거 읽으면서 암담함을 느꼈습니다...
    무협계 사정도 비슷 하거든요...
    아아~ 우리나라는 뭐가 문제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15 01:38
    No. 2

    긴 글이지만....에혀.....
    대여점....확실히 만화와 무협, 판타지 등 모든 대중 장르의 딜레마입니다....

    대여점에서 싸게 볼 수 있는데 사는 독자가 얼마나 되나.....쩝.

    고무림엔 대여점을 하시는 회원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누가 그분들을 뭐라 하겠습니까....
    먹고 사는 문제는 그리 쉽게 비난할 수 없는 것이죠.....

    이 구조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의 생계가 이 기형적인 구조에 달려 있기 때문에
    쉽사리 해결책이라고 내기도 힘든 사실입니다.....

    형편이 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작품을 사는 수밖에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2.15 02:38
    No. 3

    논검란에 이글 제가 올렸었어요..
    지금도 있을 겁니다..ㅡㅡ
    관심있으신 분들 읽어 보시길..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흑검이
    작성일
    03.02.15 08:25
    No. 4

    이거 전에 저도 올린적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몽화
    작성일
    03.02.15 10:37
    No. 5

    대여료안에 로얄티를 넣어서....@.@

    우선 전국의 대여점이 하나의 망으로 묶여야 가능하겠군요....ㅠ.ㅠ

    제기랄...제 머리는 똥통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호랑객
    작성일
    03.02.15 10:42
    No. 6

    흠,,,현실이란,,,,암담한 것이군요...대안도 없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2.15 19:10
    No. 7

    정부에서 대여점 장려한 만큼 정부에서 손써야 할 부분도 있겠지요. 통일된 대여점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서 사용하게 하고 권당 빌려간 수만큼 로얄티를 지불하게 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노래방에서 노래 한곡 불릴때마다 로열티 지급되듯이...
    대부분의 대여점이 인터넷은 연결되어있을테고 체인점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차이가 문제인데 자료파일구조는 비슷할테니 각 체인점간의 자료파일 양식을 통일된 양식으로 변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저작권료를 누가 챙겨서 배분하고 저작권료를 얼마나 책정하느냐의 문제이겠지요. 또 정부 관련부처의 주도권 싸움도 있을테고~
    문화정책을 세운다 지원한다 하지만 판만 벌려놓고 그 이후의 진행이나 수습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는 않는지,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의 정책을 펴고 있지는 않는지 정부에서는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점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서적에 관한 법률시행령인가요? 인터넷 서점에 한해 10%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다는데 그러면 시행령 제정하나마나지요. 왜들 이렇게 뻔히 보이는 수작들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오프라인 서점에서 할인판매하다 적발되면 300만원 벌금입니다만 이거 독자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더러 이해도 안하려고 합니다. 책에 대해 문화적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아니라 종이값으로 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출간된지 오래된 책을 찾았을때 가격이 옛날가격 그대로면 횡재했다는 기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때도 끼고 오래되서 낡아보이니 깍아달라는 말을 당연시 합니다. 사실상 절판된 책이라면 희소성때문에 오히려 값을 올려받는게 정석일텐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드물지요.
    프랭클린은 서점에 책을 사러 온 손님이 책값을 깍으려고 하자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책값을 올려받았다고 하지요. 시간의 중요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었다는 얘기겠지요.
    우리나라 책값이 비싸다고 하지만 아직 미국등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소득차이를 감안한다면 비슷한 수준일수도 있습니다.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라면 값을 낮출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한정되어 있는 책은 최소한의 공급만 하게 될것이고 책값은 생산비나 기타 유통비용, 저작권료등을 감안해서 비싸지겠지요.
    일반인들은 그럴때 잘 팔리지도 않는 책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합니다. 잘 팔리지 않는 책이니 적은 부수에서 이문을 남겨야 하고 그래서 책값이 비싸진다는건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대본소건 대여점이든 간에 거의 구분이 모호해 지고 있는 마당에 이대로 방치된다면 우리나라 출판시장이나 문학, 만화 시장은 외국의 거대출판사나 유통회사들에 다 빼앗겨 버리고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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