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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이 자기 빨간줄 긋기 싫어서 돈 바친 거니까요.

정당한 방법으로 돈 번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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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작권 단속으로 부자가 된 작가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품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게 훨씬 빠르고 쉽지요.
그나마 작가들이 나서 저작권 단속을 하면서 "소설 유포하면 X된다" 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 작가들의 그간의 노력들이 활성화된 유료연재 시스템과 맞물려 지금처럼 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이고요.
지금 유료연재 시장이 아무리 좋아봐야 저작권 인식이 무너지면 한순간에 훅 갑니다.
그래서 더욱 구경할려고님의 본문이 불쾌하고 불편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선 작가들입니다.
구경할려고님이 그런 작가들을 비아냥댈 권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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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아무리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데도
합의금 장사하는건 그 또한 문제입니다
괜히 법원에서 반려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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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반려한 이유는 '기획소송'이 민사소송의 본래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자의 피해 구제를 위한 법적 수단인 소송을 법원이 반려한 사례는 없습니다.
기획 소송은 저 역시 매우 나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래의 의도에서 한참 벗어났을 뿐더러, 오히려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다른 동료작가들까지 도매금으로 싸잡아 묶어 전락시키는 행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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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장사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자신이 노력해서 집필한 소설을
위해 행동하는걸 무시하심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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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공유하는거부터가 잘못이라고는 죽었다 깨도 인식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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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러분에게 굉장히 골때리는 사건을 하나 알려드리지요.

어떤 사람은 지나가다 와이파이 검색 할때 개인 와이파이가 검색되었고, 암호도 없어서 접속이 바로 되었습니다.
근데 그 와이파이 킨 사람이 공유프로그램으로 소설을 받고있었는데,
와이파이 접속된 사람도 같이 고소된 사건이 있었죠.

교훈. 이름모를 와이파이는 접속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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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만사천건이나 불법복제가 이루어졌다는게 더 심각한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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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누군지 궁금해서 올린건데 각자의견만 댓글 달았네요 ㅎㅎㅎ 당연히 불펌 공유는 안됩니다 그건 당연하고요 작가가 누구냐고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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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왕 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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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경찰인력을 이쪽에 써야되니 인력낭비가 심하게되서
정말 경찰이 필요한 사건들은 처리가 늦어질수가 있음.
유명작가 4명이 1년동안 14187건을 고소했음..
이것만큼 인력낭비도 없음.

저작권도 좋지만 이건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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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그거로 인해 글을 못 쓴다는 게 문제죠. 책 침체기때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수익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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