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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2.06 15:13
    No. 1
  • 작성자
    Lv.27 담천우
    작성일
    03.02.06 15:23
    No. 2

    ㅡㅡ;;;
    기가 막히군요....고입은 연합고사 보고 대입은 수능봤는데....
    역시나 공감하는 건 손잡이 달린 쓰레기통 모양의 물통과
    호돌이 12색 포스터칼라....ㅋㅋㅋ! 똑같군....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06 15:30
    No. 3

    풓ㅎㅎㅎㅎㅎㅎㅎ....이거뚜 잼나네요...
    그래두...배짱 조은 분이네요. 그 정도면 보통 그림 포기하구 나올텐데....
    아...지두 그림에 관계된 일화가 있네요...^^

    ----------------------------------------

    중 2때, 학교 대표로 구내 미술대회에 나간 적이 있습죠....
    어린이 대공원에서 했숨다....

    지금이나 그 때나...사람 많은거 무쟈게 싫어하는 지라....-_-;;

    어린이 대공원 한 구석탱이의 물레방아 있는 곳을 골라잡았죠....
    혼자서 이젤 노쿠...밑그림 중인디....

    줴기랄...여자애 둘이 와서 자리를 잡더만요.
    제가 있는 곳은...원두막 안쪽이었구...지는 거기서 물레방알 그리는데...

    이것들은...원두막 밖에서 물레방아와 원두막을 함께 그리는 듯 했숨다...

    연필을 들고 지 있는 쪽을 꼬나보며...한 눈을 감고 한 눈만으로 구도 잡는디....아...쪽팔려라....ㅜㅡ

    순딩이 신독은 쪽팔려서 그림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ㅠㅠ

    그런디....비가 오더만요...쩝.
    후둑후둑...떨어지더니...곧 소나기가....

    음...지가 있는 곳은 비를 그을 수 있었는데...그 애덜은 나무 밑이라서리...비를 그을 수 없었지유....

    착한 순딩이 신독은 비속을 뚫고 달려가 이젤을 하나씩 들고 원두막으로 뛰어 왔습니다.
    곧 그애들도 물감이랑, 물통 등등을 챙기고 따라왔지요....
    그리고 절 보면서 젖은 두 명의 여자애가 일케 말하더군요....

    \" 너...남자애였어? \"

    아....그 때도 점 날티나게 하고 다니던...신독은....체육선생들의 눈을 피해 머리를 엄청 기르고 있었는데.....멀리서 절 본 걔들은 지가 여잔 줄 알았답니다....ㅜㅡ....

    머...열분이 이제 모두 눈치 까셨듯... 그 중 한명과 열심히 연애를...
    쿨럭;;
    중 2...지 나비인생의 시작...음....그랬지요....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影 ▩
    작성일
    03.02.06 16:02
    No. 4

    지금 순후한 내공을 일주천하여 빨개진 얼굴을 겨우겨우 원색으로
    돌려놓았음....
    신독님, 왜 이글엔 경고문 안달아주셨는데요? ㅡㅡ+
    웃음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2.06 16:08
    No. 5

    그러니...그 글이 얼매나 우낀줄 아시겄죠....ㅡㅡㅋ
    증말 읽지 마세요...좀만 참으시길...(참으실래나....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2.06 19:59
    No. 6

    -_-a 으흠 중학교때까지 나도 미술대회에 나갔던지라 웃을수 만은 없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림 그리면서 느꼈던 경쟁자들에 대한 그 질투심.....-_-;;; 아아~

    옛날이여~ 붓놓은지 어언 20년이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2.06 20:22
    No. 7

    정말 재밌네요. 이대목이 제일 웃겨요.

    (니미 조상이 거북인가?)

    푸하하하하,
    참 직설적으로 성격을 나타내는 말이네요.
    함 써먹을 기회가 있을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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