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송님의 궁금증을 보아하니 초출강호인 저에게도 적용될 듯하여
제 아이디에 대한 해명도 아우르고 싶어집니다.
청광조변으로 올리고 있는 소생의 어원은 본래
조선 다도의 지존이신 초의선사의 시에서 빌어온 것으로
동다송,다신전을 저술하신 업적으로 중국의 육우대사에 필적함이 모자람
없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저로선 선사의 시 전문은 기억치 못하고 그중에서
맑은 달빛이 온누리에 애애로히 비친다는 의미의
청광애애조무변에서 훔쳐왔다 하겠습니다.
천학으로 왜곡하기로는 맑은 달빛이 변두리 가에도 그 은혜를 입힌다는
뜻 정도로 작위적 해석에 따른 바가 큽니다.
사족이지만 한송님의 질의에 대하여는 추측컨대 제론님으로 부르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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