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렇다면 10대 비율이 1%도 안 되는 저는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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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린님은 촉촉하게... 저는 아무래도 안될 것 같아서 긴급 수정 중입니다. 저도 원래는 촉촉했는데... 마른 전분가루를 살짝 덮고 있어요. 아주아주 살짝... 잠자리 날개 처럼.
제가 십대때 읽었던 무협 소설 중에 지금까지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작품들은 '화룡왕'이라던지, '흑룡왕' 이라던지...... 공교롭게도 전부 와룡강 작가님의 작품이군요.
저는 서른 넘어서야 무협지를 처음 읽고 보니, 와룡강은 못읽겠고... 자동으로 풍빠가 되더군요.
촌검무인, 장강, 대사형, 건곤불이기, 정과검을 일단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성애 묘사를 낭만적이며 아름답게, 혹은 코믹하게 묘사하는 작가를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하반신만 불끈! 하는 글은 쓰기 쉽잖아요?) 한혈님의 연륜!과 경험!, 거기에 필력이라면 잘 쓰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10대 비율이 0%로 떠서 다행...
노골적으로만 표현하지 않는다면 굳이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성애묘사는 19금을 걸으셔야죠. 참여도가 높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19금을 안건다면, 그건 책임감의 문제를 떠나서 , 윤리적으로도 정당하지 못한 폭력입니다. 성학대이기도 하고요. 성고문도 되겠군요.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꿈을 키우세요 ..라는것도 아닌바엔..19금 걸으세요. 양심껏..살아가는거두 어른다운, 행동양식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성애묘사는 19금을 걸어야 한다. 저는 이 명제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토지나 태백산맥을 19금 걸어야 한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글자 위에 섹스를 녹여 팔고자(돈이든, 인기든) 한다면, 그건 미성년자에게 폭력이며 학대라는 그런 의견에는 거의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그러지 않고자 합니다. 제가 토지나 태백산맥을 쓰지 못하면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포르노 쓰는 것도 아니고 글 내용상 필요한 성행위라면 당연 필요하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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