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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1 담영
    작성일
    03.01.17 02:44
    No. 1

    뭐, 나이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취향이나 관심의 차이라고 해야겠네요.
    같은 나무를 보면서도 어떤 사람은 나뭇잎의 파릇파릇한, 혹은 울긋불긋한 화려함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가지 틈새에 조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햇볕을,
    또 어떤 사람은 허공을 뚫고 솟아 오른 줄기의 생명력을,
    약간의 변태라면 굵은 아름드리 나무의 거칠고 투박한 껍질을 좋아하기도 하죠.
    심지어 아예 멀찌감치 물러서서 전체적인 모양새나 다른 나무와의 거리, 품종 등을 따져보기를 좋아하는 고수들도 꽤나 있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3.01.17 02:45
    No. 2

    저도 사실은 쟁선계와 사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소드엠페러도 역시나 좋아하지 않지요.
    그리고, 나이같은 건 나중에 천천히 드셔도 괜찮아요.^^
    그냥 좋으면 읽고, 좋지 않은 건 안 읽으면 그만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이정수A
    작성일
    03.01.17 09:21
    No. 3

    뭐,, 그렇습니까?
    하하.. 괜찮습니다. 말 그대로 취향일 뿐이니까요.
    그냥 재밌는 걸 읽으시기 바랍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1.17 09:22
    No. 4

    나이의 영향도 있고.. 취향도 있는데..
    무협을 많이 읽다보면 이놈의 취향이 변합니다..
    결국 유명한 작품들은 다 읽게 되죠..
    분명 사신이나 쟁선계 같은 작품은 잘 된 작품이니.
    나중에 생각 나면 읽어 보시길..

    책에도 여러 스타일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 스타일 들이 처음엔 어려울 수 가 있지만.. 많은 독서량으로 읽어 내려 간다면.. 그리고 그 스타일에 적응 한다면 그런 문제는 없어 지겠죠...
    다만.. 정말 재밌없거나.. 나쁜 작품은 있게 마련입니다..
    모두 독자의 몫이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읽는 당사자가 읽고 즐겁워야 하고 찡해야 한다는 거죠... 그러니.. 급하게 생각 마시고.. 다른 재밌는 책부터 읽오보시고..나중에 읽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꽃늑대
    작성일
    03.01.17 11:20
    No. 5

    저는
    소드엠페러 1권만 보고 치웠는데...
    다른분이 명작으로 꼽는 묵향도 저에게는 별로더라구요.

    김용작품중 제가 가장 좋아 하는건 연성결입니다.
    왜냐하면 채소밭에서 자기 딸을 \'공심채야!\'라고 부르는 장면 때문에 그럽니다.-제가 감성적이라 그럴 겁니다.-

    제나이도 꾀 되고..
    나이탓 이라기 보다는 취향 탓 일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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