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에...거쉬기...나가 대신 고백해야 쓰것소!
당자는 면이 쪼께 두꺼워져야 하닝께...지포님의
철판신공이 완성 단계에 있소만 제오사도님은
아즉 멀었지라...긍께 뭐시냐...에 그날은 눈이 억수로
거쉬기허게 내리던 날이었소.
울 다방에서 박군과 번개탄을 달리고 있는디 왠 이상하게
생긴 자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소?
분명히 백수였소, 차림이 꼭..거 뭐시냐...에...꼭 테레비에서
본 노숙자스타일이었씅께...뭐..스타일이라 말 할 것도 딱히
읎었지만서두...어디까지나 그 자의 체면이란 게 있으니께...
쪼깨 꼬부랑글자를 나가 씹어도 이해를 해야 쓰는 것이요~
-아고라고아고라고~
이론!...아따...워떤 거쉬기한 넘이 이 미끄러운 빙판에
커피 배달을 시킨댜? 글고 전화소리가 저게 뭐여. 짜증에
불질러버리네이~
담은 박군이 야그를 해 줄 것이니 들어보셔. 나는 배달을
가야 쓰것씅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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