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술퍼맨님 올해안에 장가가신다고 공표하셨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척살대상에 오르다니 이건 불공평하다고 사료됩니다.
저도 우구당원이지만 어디까지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지 행복할 권리를 박탈하자는 것은 아니니까요.
군대 갔다오고 배울 것들 배우고 이제 일 좀 할만하다 하니까 나이가 어느 새 이렇게 되었더군요.
나름대로 일 잘하는 친구녀석들이 셋 있는데 다 총각입니다.
내기를 했지요.
올해안에 장가 못가면 장가 가는 친구 디오스 냉장고 제일 큰거로 사주기.
올해안에 안가면 냉장고 세대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저도 우구당원이자 배신자 겸 척살대상자가 되는 건가요?
아님 새끼손가락 내놓고 탈퇴식이라도? ^^
흠...
갈길 찾은 사람은 축복해주는 우구당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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