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단점: 스토리 빈약함. 개연성과 구성에 있어서 허점이 많은 시나리오임.
출연진의 연기가 탁월하지는 않음.
사극 성향의 드라마인데도 사극을 처음 해보는 신인급 연기자가 모두 주연임.
그나마 연기를 제법 하던 손예진은 중도탈락 (대사가 없다나...)
무협적 요소는 전혀 없는 편임. 그저 담을 쉽게 넘고 칼을 한손으로도 세게 휘두를 수 있는 것을 검술로 본 듯한 인상임.
즉, 체계적이고 고난도의 수련없이도 칼을 쓸 수 있다는 수준의 연출임.
이수는 좀 멋있었는데... 하수들과의 차별화가 겨우 검집으로 칼을 튕기는 수준임.
(스피드가 동일함...쩝 <-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까운 점)
그외 다수....
장점: 신인 연기자들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연기력임. 자못 엉성하지만 사극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님. 요즘 말투로 사극을 진행하는 코미디가 아닌 이상 다소 고증에 입각한 의상이면서도 신세대 감각의 코디가 돋보임.
그저 애들 보기 민망한 검술 장면이 아니라 뭔가 큰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음. 즉 대망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이상향을 제시하려고 무척 노력하였음. 현실적으로 도달하기 힘든 주제로 비극적으로 끝났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할 수도 있었을 주제임.
소재면에서 양피지가 드라마에 나온 것은 어찌됐든 최초가 아닐까 생각됨...^^;
그리고 뭐라고 하기 보담....이요원/손예진이 몇 년 전보다 훨씬 예뻐졌다는...
이요원의 치아, 손예진의 환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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