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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님...신독님이 연재한

\"신독말만 들으면 우구당 탈퇴한다!\"

를 감명깊게 보고, 본인의 소꿉친구에게 장난삼아 해봤습니다.

(소로 별소리 다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죠..

쪽팔림 無~~~)

오오~~미친놈 취급당하는 지름길~~

친구 曰:집나갔다 오더니 살짝 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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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그랬을 거여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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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독님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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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신독님 말씀을 믿으세염. 신독님은 앤이 있다구유.
신독님의 머슴모드가 성공한 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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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님의 경험담...정말 눈물나네요..ㅜㅜ
그런 삶을 살아 왔는지는 몰랐쥬...ㅡㅡ
진작에 말씀 했으면 소꼬리라도 보내드릴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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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자자님마저 저의 충정을 몰라 주시다니....

머슴의 道야말로
21세기를 살아갈 진정한 남녀 평등 실현의 철학이거늘....

아...동도들이 알아주지 않건만,
진리를 펼치는 신독의 마음은 편안합니다.

선지자 짜라투스트라의 고독을 이해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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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중에
효자를 벤치마킹하다가
아부지한테 두들겨 맞는 불효자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냥 행위만 본뜬다면....
그건 거의 90% 실패합니다

응용이란 카피가 아닙니다...


전직 나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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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뚜들겨 맞드래두 계속 아부지 자리를 덮여드리고 아부지 음식의 온기를 재어 드리고 이유를 말씀드렸으면
아부지도 이해했을 텐디....

그래서 제가 道를 강조하는 검다.
행위만 본뜨는 머슴인 척이 아니라
진정한 머슴의 도리를 알아야 한다는 거지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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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의 종유에는 선머슴,앉은머슴,누운머슴등이 있습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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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아부지~~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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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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