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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오.
왠지 멋진 친구로군요...
원래 안그러다가 갑자기 잘 해주니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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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고난속에서도 한 줄기 빛과 같은 휴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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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그거 쉬어봤자...전혀 알풀리는데는 도움이 안되죠...
그저 시간아 흘러가라... 날만 저물어라... 아무생각없이
움직이게 되죠...
어찌보면 무념 무아의 경지는 혹독한 훈련에서만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데도 뭔가 시키면 다 했었던
기억이... 굳이 기억나는 건 아무 생각없었다는...:-_-;
아! 생각났다. \'육십사\'라는 소리에 \'백이십팔\'회가 되는
바람에 해 저물었는데 식사하러 제일 늦게가게 된 것...
그 사람은 우리 소대 고참이었다. 바부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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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영님 말씀이 맞네요... 정신 따로 몸따로 분리하면 되죠..
굴릴려면 굴려라.. 어차피 시간은 간다라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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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그게 어디 말처럼 쉽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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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유격 한 번 뛰면
박스무협의 그 유명한 말...무념 무상의 경지....에 잠시 도착하죠.
흐흐....갑자기 그 시절이.....^--^ㅣ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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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를 나와서 유격은 생략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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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자님 제발 좁쌀눈은 ... 어제 기록님눈도 제가 봐 드렸는데...
역시 ㅡㅡ눈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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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격은 군생활 동안 평균 2번을 받는데
전 박격포훈련으로 인해 한번만 받게 되어 \"난 행운아야\"
하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문제는 담력훈련이었죠. 밤에 지정된 코스를 지나가거나
귀신집, 토굴등등을 기어가게 되는데 제 앞에 후임병이 지나가고
있길래 몰래 접근해서 소리를 질러 놀래키려고 해습죠.ㅡ_ㅡ
모퉁이를 돌고 계획되로 몰래 접근해 소리를 질렸죠.
자지러는 소리와 함께 쓰러졌던 후임병을 일으켜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후 후임병이 아니라 조교였던 것입니다.
모퉁이을 돌때 바껴다는...... 그 날 엄청 굴렀죠. 그러고 가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기억해 두겠어 88번 올빼미!!\"
다음 날부터 지옥의 나날들.... 불쌍한것은 저와 같은 분대원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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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격 안뛰었습니당...

어찌된게 묘하게 피해가더라구여...

작대기 두개 일때는 동해안 잠수함땜에 비상걸리는 바람에

건너뛰구...

작대기 네개 달구 나서는 삼각편제 개편하는 바람에 부대 해체..

전출갔더니 그 부대는 유격이 끝난 상태더라구여..

대신 혹한기는 신나게 세번을 뛰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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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전 공군이라서 안뛰었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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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이 모죠?? 14짤 미소년은 멀라욧...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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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地巡例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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