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12.30 20:17
    No. 1

    마지막 부분이 압권이군요. 정말 이 세상에는 사이코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송진용
    작성일
    02.12.30 20:32
    No. 2

    아, 벅찬 감동의 물결이.....
    드뎌 인간은 불로장생할 때가 도래했습니다.






    근데....
    심심해서 어떻게 살지?
    자꾸자꾸 자기 복제를 하면서?



    킬러라는 게 아주 각광받는 고급 직업이 될 것 같군요.
    자기가 복제해서 뿌려놓은 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디 있는지 찾아내서 죽여 버리고 다시 복제하고...
    뭐 그쯤 되면 죽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겠네요.
    그냥 지우개로 지우는 것쯤?
    아예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져 버릴지도....
    역으로 탄생이라는 개념도 사라지겠죠.

    <탄생도 죽음도 없다. 오직 복제와 삭제가 있을 뿐이다.>

    와우~
    환상적입니다!

    철학? 종교?
    다 없어지고 말겠지요.
    <나>라는 존재의 의미가 없고, 생명에 대한 선험적(先驗的)
    불안이 없을 테니 그딴 게 코딱지 만한 가치도 없게 되는 거죠.
    그때쯤 되면 얼마나 멋진 복제를 해서
    <나>를 업그레이드시키느냐와,
    반대로, 얼마나 많은 불량 복제물들을 찾아내서 죽여버리느냐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자 관심사가 될지도 모르죠.

    경제, 문화, 사회, 정치...
    인간의 삶과 가치에 관계된 모든 것들이 그야말로 쓰레기통 속으로
    던져져 버리고 오직 복제가 있을 뿐인 세상....
    낙원이라면 낙원이겠네요.

    자의식 따위도 없어지겠죠. 어떤 게 진정한 나인지 알 수 없는데
    무슨 자의식이 있고 자존심과 자부심이 있겠습니까?
    <나>라는 수백 개의 복제물들이 모두 나와 똑같이
    살아 돌아다니고 있으니까요.

    이론, 이론....
    상상의 날개가 마냥 펄럭이려고 하네요.
    여기서 끊어야지 무슨 말이 또 나올지 두려워요.
    내 자신이요. 흑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2.12.30 20:34
    No. 3

    뭐, 김용 복제 5세라던지, 금강 복제 3세라던지...
    주옥같은 명작을 남기시는 아티스트(느낌이 많이 변질;;)분들이라면 조금 생각을... 예술은 영원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12.30 20:38
    No. 4

    명작과 예술이 영원한 이유는,

    그 예술가가 죽으면서 다시는 똑같은 작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

    그리하여 살아 생전에는 천대받던 작품도, 그 예술가가 죽고 나면 크게 인정을 받기도 하죠 ^^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복제는 삼가해야... (류민님을 혼내는 것이 아닙니다 ^^ 절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2.12.30 20:40
    No. 5

    ^^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복제가 가능했다면, 서효원님 같은 천재들의 단명을 줄일수 있었을 것인데... 죽음과 가까이 있으면 터럭 하나라도 더 잡고 싶은게죠.
    (그렇다고 제가 지병이 있거나 천재는 더더욱 아닙니다. -_-;)
    암에 걸려 꽃다운 미모가 병실에만 피어나는 것을 볼떄, 복제는 참으로 좋은 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을 전하는 전서구.
    작성일
    02.12.30 20:45
    No. 6

    내 복제품은 바로 내 아이다... - 전서구 생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2.12.30 21:59
    No. 7

    복제는 싫엇!!입니다.제생각에는 복제라는 것은 또하나의 나를 만드는것 계속 복제하다보면 나라는 의식체 즉 자아가 없어지 자아분열이 일어날지도...머 아닐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2.12.30 22:31
    No. 8

    참으로 특이한 전형이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몽화
    작성일
    02.12.30 23:00
    No. 9

    갑자기 비상하는 매에서 주인공인 페르아하브가 복제되어 자기 정체성을 찾는 부분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거기서는 서로 자신이 자신이기 위해서 복제들끼리 죽고 죽이죠.....

    갑자기 뜬금없이 환타지쪽으로 빠져서 당황하실텐데.....전 판타지도 좋아해서염....ㅡㅡ;;;

    그리고 사이코하니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이자 증오하는 스승에 대한 반발로 복제를 해서 그걸 만신창이로 만들고 심지어는 자기 자식으로 낳기 까지 한 사이코중의 왕 싸이코가 생각이나는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31 08:18
    No. 10

    복제, 삭제 하니깐 정말 디아블로같은 세상이 올 지도....무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2.12.31 09:48
    No. 11

    아놀드가 주연했던 6번째날이라는 영화에 기억전이가 나오지요.
    미완성상태로 둔 복제인간을 수시간내에 완성시키고
    복제원본의 기억을 그대로 이식시켜 또 다른 자신으로 살아가게 하는 복제기술......
    거기에도 무엇이 중요한가 하는 문제가 나오지요. 원본인줄 알았던 내가 복제인간이었다면? 복제한 인간이 범죄자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8:40
    No. 12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