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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하하
목사가 돈만 보면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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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돈을 뿌리면 가지는 사람은 누굴까.....
지나가던 일반 시민일까 아니면 차가운 방구들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을 가난한 이들일까....
그리고 그 돈을 주은 사람들이 그 뜻을 알기나 하고 주웠을까.....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자믄서.....자기 발로 찾아갈 생각은 않고 거지에게 돈던지듯 돈을 뿌리다니.....

나름대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추진한 일이겠으나.....어찌 좋은 의도만 가지고 일이 성사되리오....
올바른 방법과 수단을 통해서 해도 그 뜻을 다하지 못하거늘.....

한번 생각하고 두번 생각하고 세번 생각해도 모자른 우리네 머리인 것을 그 목사는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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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미리 돈받을 사람 20명을 정해두고 교회신도들로
인의장막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못 주어가게 했었습니다.
신도들이 주어도 20명한테 주고요..

근대 지나가던 사람들이 돈 떨어지니깐 주어갈려고 시도하다보니
좀 복잡했던 모양입니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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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습니다.
한마디로.. 미친 짓이죠-_-;
아무리 의도가 좋았기로서니... 쩝(나도 거기 갈껄-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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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사님에게 내 계좌번호나 가르쳐줄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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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두곳의 기사가 약간(?) 다르더군요

YTN

거리에 현금 3천만원 뿌려 소동
성탄절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교회 목사가 거리에 만원권 지폐를 뿌려 한때 주변 교통이 막히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고양시 화정동 모 교회의 최모 목사는 오늘 오후 12시 반쯤 성탄예배를 마친 뒤 만원권 지폐 3천장여장을 교회가 있는 상가 건물 7층 창문을 통해 거리로 뿌렸습니다.


최 목사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3천만원은 교회 신도들의 헌금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가 돈을 뿌리자 돈을 주우려는 인근 주민들과 건물 주변에 서 있던 신도들로 인해 이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SBS

\'돈 뿌리며\' 불우이웃 돕기 이색행사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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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한 교회 목사가 불우이웃에게 관심을 갖자며 거리에 돈을 뿌리는 이색 행사를 가졌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류 가방에 만원권 지폐가 빽빽히 들어 있습니다. 한눈에 수천만원, 난데없이 이 지폐들이 건물 밖으로 뿌려집니다. 허공에 흩날리는 돈다발을 거리를 가득 메운 수백명이 지켜봅니다.

난리가 날 법한 상황이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차분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네, 감사합니다.\"

이 묘한 행사는 경기도 고양의 한 교회가 불우이웃 돕기 차원으로 꾸민 것입니다. 돈을 받을 사람들도 어렵게 사는 결핵환자 20명으로 미리 정해져 있었습니다. 교회 목사가 전도활동으로 모은 삼천만원이 이렇게 건네졌습니다.

\"행동하는 설교가 있습니다. 어떤 이벤트성으로 참여하지 마시고 하나의 메시지가 되길 바랍니다. 꼭 복이 되길 바랍니다.\"

불우이웃 돕기가 눈요기 거리가 된 점이 아쉽다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어쨋든 돈을 받은 사람들에겐 따뜻한 성탄절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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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地巡例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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