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이지만, 사진의 두 동강이 난 칼을 보니 \"서극의 칼\"에서 주연으로 나온 조문탁, 그가 부친의 유물인 사진의 부러진 칼에 긴 쇠사슬을 달아 살기등등하게 휘두르던 장면이 연상되네요.^^
외팔이가 된 신체적 결함을 딛고 괴이한 도법을 연마하던 장면도 인상이 깊었고...
장정수님, 님께서도 영화를 인상 깊게 보신 것 같군요^^
전신에 용문신을 새겨 넣고 쌍도를 귀신같이 사용하던 \"비룡\", 역쉬 독특한 카리스마를 풍기던 악당이었죠.^^*
그리고, 마지막 라스트의 결전에서 놈이 비장의 수법으로 사용했던 변형되는 칼... 무시무시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무협영화에서 앞으로는 더 이상 보기 힘든 박진감 넘치고 비장한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보고 잘 아는 비디오 가게 누나에게 졸라 영화 테잎을 샀다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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