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꾹꾹 억눌러 두었던 가식의 탈을 훌훌 벗어던지고,
모두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라 저는 봅니다....흠....
그 감정이 다소 거시기하다 해도....
머....크게 상식과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이해는 해 주어야 겠지요....
고고하신 호접몽님께서 강호정담란에 들어오시고
저희들 어린 아해들과 스스럼 없이 농담을 건네는...
참으로 조은 모습 아닙니까?
비록 빠알간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며 소저들을 유혹하는
어여쁜 아이콘을 보며
호접몽님마저....ㅠㅠ...하는 생각이 없진 않지만,
그 또한 이해가능한 강호의 아픔이라 고개끄덕여 봅니다.
숙연한 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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