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제 저녁 동생 부부가 아나고 반관을 사 들고 왔습니다.
저녁 먹은 직후인데도 아나고회 포식했습니다. 술이 빠지면 안된다고 중국 상해에 사는 사촌동생 한테서 건너온 공부가주(孔府家酒)란걸 개시 하였습니다.
저는 술도 그리 즐기지 않는데다 몸도 몸이라 안 마셨지만, 아버님과 동생은 한잔씩 했는데 향기가 여~~~엉 아니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아나고 반관의 양이 두접시에 수북하게 쌓이더군요. 얼마전 일광에 가서 먹은 아나고는 한관을 시켰는데도 한접시만 나왔었는데..
초장 담아준게 거의 1리터정도 되던데요.
거기 비벼먹은 아나고 회맛이라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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