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학이 많아지고 또... 학생수가 줄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표류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순전히 IMF탓만 했었습니다..그런데 그것보다도 더 한 것이 교육정책인 겁니다. 대책없는 교육정책... 대학교를 마친 나머니 수십만의 인력은 무슨일을 시킬까요... 그들이 할 수 있는 자리는 이제 없는데..
이제 대학을 나와도 의미가 없다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일부 명문대에 미달 사태가 벌어진다고 해서 눈치작전 실패로 돌렸는데..
오히려 눈치작전 실패한 학생들이 대학을 떨어지는 세상이 되어 갑니다.
그런데도 대학 정원을 늘리고자 많은 대학들이 노력하고 있고..또..
신규 대학을 내려고 줄을 섰다고 합니다..
좀 있으면 대학 까지도 의무화 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도 합니다..
고급 인력의 양성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대학을 나와서 공장에 취직을 하지않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들을 욕할 수 없죠.. 그들은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희생자들입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 대학이 질적으로 옛날 보다 높아졌다고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갈 수 록 똑똑해 진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거기에서도 수준차이는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회사들은 실력보다도 모양새를 보고 신입사원을 고를 수가 있는 겁니다.. 비슷한 실력이면 모양이 우선이죠..
수백대 1의 기업체 채용 경쟁률이 된 지금에 얼마나 더 나빨질지...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불과 15년 된것 같습니다..
그사이에 벌어진 이런일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대학만 졸업하면 세상 다 얻은것 처럼 가르치는 우리 교육의 문제가 아닐까..
그리고 학부모님도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들이 갈 곳이 없지 않습니까...
우리 정부는 그들에게 길을 제시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심각한 불균형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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