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학력고사 시절엔 지금 이시간대면 한참 법석되고있을 시간인데..
답부르기 방송에서부터 어려웠다는둥 평이했다는둥의 잔소리를 해대며
시험 끝나고 여기저기서 파는 예상답안지 사들고 하나하나 맞춰보고
몇번 적었더라 고민하면서 예상점수 헤아려보고 하늘쳐다보던..
지금은 점수도 알려주던데 ..
아 하긴 이 한번의 시험으로 끝이죠..
학력고사때는 점수를 알 수 없으니 합격자발표가 끝나면 또 시끄러웠죠..
점수를 공개하라는 항의들..
첫번째 전기학력고사를 치르고 걷다보니 한남대교 가운데 서서 마냥
강물보던 제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제동생은 수능1세대더군요.. 참 거친 풍랑을 헤친 학번이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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