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안녕하세요.
문피아 고객지원팀입니다.
공모전 추천 게시판 추천조작 사용자 공지합니다.
* 게시물 등록 아이디, 작가 순입니다.
1. up씨(tldm**) - L시온(noah98**) : 추천조작으로 경고 1회
2. 오사(kdh**) - 일심향(kyudon12**) : 추천조작으로 경고 1회
3. 엘리세48(vivi**) - Beau76(gibson**) : 추천조작으로 경고 1회
위 아이디는 확인 결과 접속 기록이 일치하였으며
공모전 규칙에 따라 경고가 주어집니다.
네 공모전 참가자들입니다. 말 그대로 공모전 추천 주작을 보면 '나도 베스트만 들면' 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 아닌가싶네요 왜냐면 그렇게하게 만드는 메리트가 아주 크니까요.
많은 참여자분들이 가장 서운하게 생각하는건 읽힐 기회조차 없다 일겁니다 그런데 베스트들은 보세요, 작품의 퀄리티를 떠나서 조횟수가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못쓰면 떨어져나간다곤 말하긴 하는데 열람수가 그걸 커버하고 유동인구들은 고정으로 만들다시피하는 시스템이 전 잘못됬다고 생각해요
아뇨 문피아 독자님들은 정직하고 또 영악합니다.
문피아 독자님은 상당수 베스트작을 위주로 봅니다. 그건 굳이 공모전이 아니라 평소에도 그럽니다.
퇴물07님도 영화를 보러갈때 인터넷에서 상타치는 영화보지 않나요? 인터넷 평이 좋으면 나는 로맨스가 아니라 액션 영화를 즐기지만 타이타닉 같은 영화를 볼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베스트에 있다고 해도 재미없으면 악플이 달리고 곧 사람들이 떨어지죠.
얼마전 귀향이란 영화가 3.1절 특수/위안부 문제 대두로 영화관에 크게 호가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자 훨씬 전에 개봉했던 쥬토피아에게 한참 밀려났습니다. 의미는 컸을지 몰라도 흥행성은 떨어지는 영화였으니까요.
그리고 읽힐 기회가 없어 참여자들이 서운해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오히려 공모전 참가작이기에 아무것도 없는데 요즘 독자들이 흥미로 읽어주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솔직히 공모전에서 조회수 추천수가 저조한 작품이 공모전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그 작품들 상당수는 공모전 참가 때보다 더 처참했을 거라 예상합니다.
못 쓰면 100% 떨어집니다. 절대 베스트 유지 못합니다. 못 쓴 글이 잠시 반짝 베스트에 들어가 생긴 열람수는 절대 잘 쓴 후발 작품을 막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베스트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다시 말합니다. 문피아 독자님들은 매우 정직하고 또 영악합니다.
사실 공모전을 떠나서, 올 초부터 제목과 초반부에 승부를 걸어 확 띄우는 전략이 유행했어요.
지금의 베스트 시스템은 그냥 투베를 그대로 따온 것 뿐입니다.
결국 이걸 읽어내고 미리부터 공모전을 준비한 분들이 성공을 거둔 거잖아요...
별로 실드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공모전이란건 나름 전쟁이잖아요.
그러니 사실상 치열한 싸움터다보니, 조작도 하고, 문피아에 항의나 건의도 해 보고.
내 글이 얼마나 먹히나 볼까 하는 이유에서 공모전에 참여한다는 건, 처음부터 주최측의 의도와는 반대로 들어왔다는 거죠. 좋은 작품을 발굴하고 수상과 함께 계약권을 가져가려는 이벤트니까요.
불만을 해야 할 곳은, 공모전 이벤트를 과도하게 푸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자유연재가 죽어버렸다는 게 아닌가요?
추천조작 제아무리 안들키게 백날 해봐야, 노출이 곧 조회수인건 아니잖아요.
재미있는데 노출이 안 되서 늦게 뜰 수는 있어도, 노출이 되서 재미없는게 뜰 수는 없으니까요.
작년만 해도 처음엔 공모전 베스트가 따로 꾸려졌지 않나요? 아예 독자 유입이 안 되서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한 달 넘게 지난 다음에 합쳐졌는데, 그 때까지도 공모전 최고 선작수가 2000대였던 걸로..베스트 합쳐진 후에 선작 조회 폭발하기 시작해서 작년 수상작들이 자리잡기 시작했죠. 작품이 많아서 찾아보기가 조금 힘든 편이긴 합니다만, 문피아 독자님들은 생각보다 좋은 작품들을 잘 찾아내십니다.
개인적으론 좋은 글은 결국 조금씩 올라올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애초에 1위하고 있는 작품도 다른 여타 작품들처럼 동일선상에서 출발한 건 마찬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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