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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같아요.. 문피아나 조아라는 몰라도 카카오는 절대 가만히있을거 같지 않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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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로 의미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성과가 있을지는...뭣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저걸 잡아죽인다고 딱히 웹소설 파이에 영향이 없을꺼라는거죠. 한 중간쯤가다 생돈 나간다는걸 깨닫고 멈출꺼 같아요.
영화나 만화쪽 업계 사정은 모르지만 그쪽도 비슷한 과정을 가다 멈추지 않았을지. 사실 게임쪽보면 아예 락도 필요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거보면 여기도 비슷하게 갈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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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용자는 어차피 불법이 아니면 이용하지 않을 사람이라 전체 파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사실 꽤나 타당한 주장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존재로 인해 선량한 구매자가 불법 공유자가 되어 전체 파이에 손실이 가는 경우가 문제죠. 실제 사례도 꽤 있고요.

때문에 불법 공유를 저지하고, 어렵게 만드는 노력은 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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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력이 필요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선량한 구매자니까요. 다만 제재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제재에는 상당한 노력과 돈이 필요하죠. 간단하게도 망할 놈들을 찾는 사람이 필요하고 고소미를 먹이는 등 법적인 움직임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죠.

문제는 저 망할 놈들에게 고소미를 먹여서 저놈들 대가리 깨는데 쓰는 노력에 대한 대가를 대가리 깨면서 얻을 수 있느냐 이거에요. 쟤네한테 다 뽑아내면 좋겠지만 보나마나 미성년자에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일테니 힘들테고, 그렇다고 쟤네를 잡아죽인다고 불법 공유자가 선량한 구매자가 될 것도 아닙니다.

거기다 항상 공짜로 뭐 좀 얻어 먹으려는 놈들은 매년매년 나타나고 있어서 한시라도 고삐를 조이는걸 멈추면 한눈 팔면 나타나는 잡초마냥 계속 무럭무럭 자라나죠.

잠깜의 움직임은 감정으로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될수록 필요한건 돈이죠. 쟤네를 잡아죽이나 안잡아죽이나 수익에 별차이 없다는걸 느끼는 시점이 제가 생각하기론 올꺼라고 보는데 그 때가되면 포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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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앞서 말했듯이 '파이를 지키기 위한' 비용인 거죠. 그리고 수익에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데... 분명히 있습니다. 파이를 지키지 못하면 수익의 감소가 일어나니까요. 불법 공유에 의한 시장 파괴 사례는 이미 몇 차례나 있었습니다. 때문에 문피아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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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쨌거나 그런 움직임이 일어났으면 좋겠군요. 저는 돈을 쓰고 있기 떄문에 망할 공짜충들 대가리 뽀게지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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