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성향인데 사실 그런 오리지널 판타지를 올릴 곳이 없어요
SF같은 경우엔 거울 같은 웹진도 있고 좋지만
판타지는 소비되는 곳이 이제 없다고 봐요.... 대안이 없음....
그리고 특히 여성분이시라면 문피아 독자층은 좀 안 맞을 수도 있어염....
혹시 만약 다른 사이트 아시게 되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
보니까 세간에서 말하는 '금손'이신거 같은데, 문피아라는 특정 유저층의 감성에 맞추려 하기보다는 보다 대중적인 웹툰쪽을 지향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한번 베스트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쫘악 훑어보시면, 문피아에 통하는 감성과 지금 쓰고 계신 글의 감성이 얼마나 다른지를 알수 있을겁니다.즉, 문피아를 연구하고 쓴 글이 아니라면 다른 플랫폼에서 흥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말
그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판타지를 써 보려 했지만, 잠시 포기하고 결국 전 로멘스를 씁니다.
키보드를 편히 두드릴 수 있으니까요.
고민은 글을 구상하는 일에만 사용하려 합니다.
힘내시고, 쓰세요. 이건 꼭 제 자신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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