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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3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6.03.22 04:57
    No. 1

    전 정반대로 정말 기본적인 소재만 잡고 나머지는 모두 쓰면서 만들어나가는 방식이라
    오히려 정립만 되면 진도뽑는건 훨씬 편하실 것 같은데, 저는 그게 안 되니까 항시 고통받는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2 05:45
    No. 2

    플롯이 뭘까요? 소설을 풍부하게 해 줄 장치이기는 해도, 그게 주가 되진 못할 거에요.
    플롯을 짜지 않으면 소설을 제대로 못 쓴다는 게, 사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음요...
    기본적인 사건과, 행동양식이 뚜렷한 등장인물만 있어도 잘 굴러가잖아요.
    우리 연재 시장은 어느정도 독자의 피드백을 받아 좀 더 모두에게 재미있는 방향으로 흐르는 추세인데, 딱 짜여진 얼개들에 빠져 독자들 우수수 잃어버리는 분들 많이 봤네요.

    비축분이 너무 많아서 수정을 할 수가 없다. 이건 앞으로 이런이런 일이 있어서 못 뺀다..

    자신을 위해 쓰는 글이라면야 상관없지만, 모두에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다면 쓰는 방식부터 고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어떻게 써도 공격적으로 보일까봐 걱정이네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6.03.22 07:01
    No. 3

    기본적인 사건과 행동양식이 뚜렷한 등장인물들이 설치도록(?) 냅뒀더니 더 소설이 산으로 가게 되네요 ㅠㅠㅠ 그리고 기본적인 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창작이든 그 기본적인 뼈대와 틀이 제대로 존재하지 않으면 꾸준히 진행되는 것이 힘들다고 봅니다.
    게다가 저도 대강 틀 잡아두고 등장인물들이 알아서 하도록(?) 맡기는 편인데, 이번에 쓰고 있는 에피소드 한 편 자체가 2~3권 분량이 나올 것 같더군요 ㅠㅠ 워낙 거대한 얘기라서 이번에는 더욱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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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06:09
    No. 4

    아무 계획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데 죽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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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장진백
    작성일
    16.03.22 07:09
    No. 5

    플롯이라기에 음악얘긴줄알...
    정신이나갔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6.03.22 07:09
    No. 6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07:56
    No. 7

    저도 소설을 완결까지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완결까지 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으론 설정보다는 시놉시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요즘 인기를 끄는 소설들은 잘읽히는 깔끔한 소설들입니다.

    설정 많이 만들어놔 봐야 나중에 설명충소리만 듣습니다.

    제가 시놉시는 짜는 방법은 소제목으로 시놉시스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제가 한장에서 쓸 내용을 압축할 소제목들을 각 장마다 만드는 방법이죠.
    그러면 완결은 충분히 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비축분은 하루에 한편씩 연재했을 때 한달분량인 30편정도는 써두고 연재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험으론 초보자시절에는 50편정도에서 슬럼프가 오고 완결을 내본 경험이 있는 작가분들은 완결까지 30편정도 남았을 때 슬럼프가 옵니다.

    시놉시스를 만들어 놓으면 완결 30편전까지는 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시놉시스를 완결까지 만들어놓았다고 해도 완결을 정말 깔끔하게 내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 그 기간에 비축분을 풀면서 쉽니다.
    일주일정도 쉬면 대략 완결을 어떻게 쓰면 가장 좋을지 깔끔한 문장이 어떻게든 나옵니다.

    당연히 저 소제목을 연재때 쓰시면 안됩니다.
    이 소제목은 내용을 압축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입니다.
    전 그래서 소제목 대신 1장, 2장 형식으로 챕터 제목을 답니다.

    저도 그렇게 글을 잘 쓴다고는 못합니다.
    그냥 완결까지 쓰는 방법은 이러니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글쓰는데 정답은 없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란의용사
    작성일
    16.03.22 08:06
    No. 8

    와 감사합니다. 이걸 시작 할 때 알았어야 했는데. 설명충이라는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소제목으로 열심히 스포중... 눈물만 남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08:53
    No. 9

    정말 소제목을 달고 싶어서 미치겠으면 방법은 있습니다.
    그 장에 나오는 인물 이름이나 그장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소를 소제목으로 달면됩니다.
    그 장의 주내용인 사건을 소제목으로 달면 그대로 스포일러입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인 환생좌만 보셔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소설에선 장소를 소제목으로 달고 있죠.

    글을 쓰다보면 어느순간 이런 것들은 모두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 거죠.
    대단할 게 없는 내용인데 그런 간단한 것들을 실수하면 작품이 치명상을 입습니다.

    작가가 소제목으로 스포일러를 하면서 안티짓을 하고 있으면 독자들이 제발 우리소설 괴롭히지 말라고 웁니다.^^

    작가가 자기가 쓰는 소설의 안티가 되진 말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말린오징어
    작성일
    16.03.22 09:04
    No. 10

    플롯이 중요하죠......내용이 산으로 안가려면........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2 09:48
    No. 11

    플롯 구성 없이 소설을 쓰면 장편으로 가면 갈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주제랑 멀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개연성에도 구멍이 숭숭 뚫리고요. 게다가 소설의 구조 또한 밋밋하고 재미없기 마련이죠.
    하지만 플롯은 기본 가이드 라인이에요.
    완전 세세하게 짤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소제목 작성하듯 뭉텅거리로 구성 배열만 하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6.03.22 10:33
    No. 12

    맞아요!!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14:28
    No. 13

    그런데 태클은 아니고, 제가 플롯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글쓴 분이 말씀하시고 계신 것하고 플롯하고는 다른 거 같습니다.
    이재야님이 지금 만들고 있는 것들은 설정이지 플롯이 아닐 겁니다.
    제가 알기론 시놉시스(줄거리), 작품설정, 플롯 이렇게 세가지로 작품을 만드는데 플롯은 작품설정에 있는 많은 요소들을 줄거리에 맞게 쓰면서 구성하는 것을 말할 겁니다.

    간단히 이야기 해서 시놉시스 만든 다음 그 시놉시스에 따라서 설정으로 만들어놓은 요소들을 배치하는 것을 플롯이라고 합니다.

    제가 위 댓글에 플롯이라고 말하지 않고 설정이라고 글을 쓴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플롯은 대부분 줄거리를 만든 다음 표로 만드는데 설정이면 몰라도 플롯이 2권분량이 되진 않을 겁니다.

    절대 태클은 아니고 문피아 회원분들이 설정하고 플롯을 이글로 잘못알게 되실 거 같아서 추가설명을 드리는 겁니다.

    이글을 이재야님이 태클로 오해하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2 15:14
    No. 14

    복마신님의 말이 맞습니다.
    다만 시놉시스는 대략적인 줄거리 + 작품 설정(배경)이 들어가는 내용이고.

    스토리 같은 경우는 작품의 줄거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풀롯은 그 스토리를 작가의 의도에 따라 어떻게 배치해서 구성을 할 것이냐의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16:30
    No. 15

    제기 이 답글을 쓴 이유는 절대 테클이 아닙니다. 이 답글을 쓴 이유는 글쓴분의 플롯이 2권이 나왔다면 그건 플롯을 완전히 잘못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쓴 글입니다.
    그리고 문피아 회원님들이 플롯을 그렇게 만드는 건가라는 오해도 없애기 위해섭니다.

    프로작가들은 플롯을 만약에 만든다면 플롯을 대부분 색인표처럼 만듭니다.

    먼저 시놉시스를 만든다음 그 시놉시스에 필요한 설정을 붙입니다.
    그 설정을 색인표처럼 붙이는 거죠.

    만약 마법이라는 설정을 10페이지정도 만들었고, 그 마법이 설정 중 10항목이고 시놉시스에 필요한 마법설정 중에서 만약 파이어볼을 설명한 것이 5항목이면 10.5라고 프롯을 만들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플롯을 만들면 1권분량의 연재본의 플롯은 1페이지 넘어가지 않습니다.

    프롯이 2권이 넘어갔다는 것은 플롯을 잘못만들고 있으신 겁니다.

    프롯은 간단한 것이 생명인데 2권이 넘어가면 개연성 맞추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글쓴분이 프롯쓰느라 미치게다고 말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말한 것처럼 플롯을 만드시면 고생하실 일은 없을 겁니다.

    2권분량이 넘어가면 그건 설정이지 플롯이 아닌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2 16:36
    No. 16

    그 프로작가가 어떤 프로작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마다 작법은 전부 다 다르고, 그만큼 플롯이란 것은 애매하게 정의내리기 힘들죠. 구성이나 연출, 트릭 등 글의 어떤 기교도 전부 플롯이라면 거기에 들어가죠.
    갑자기 거기에 설정이 끼어들고 그걸 또 정론이라고 하시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17:34
    No. 17

    싸우자고 단 댓글이 아닙니다. 프롯만드는 예를 제시한 겁니다.
    플롯을 만드는 이유는 오류가 없는 유기적인 구성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글쓴분이 2권이 넘어가는 플롯을 만들었다고 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플롯을 만드는 구성이 완벽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표로 많이 만듭니다.

    플롯의 사전적 정의가 [같은 말] 구성7(構成)(2. 문학 작품에서 형상화를 위한 여러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배열하거나 서술하는 일).입니다.

    이 정의에서 플롯을 만드는 이유가 여러구성요소를 오류없이 유기적으로 배열하기 위해서입니다.

    플롯의 정해진 규칙이 없지만 프롯을 만드는 이유는 정의에서 말하는 것처럼 여러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배열하거나 서술하기 위해서입니다.

    전 그 방법 중에 하나를 글쓴분이 힘들어하시는 거 같아서 알려드린 거뿐입니다.

    도움을 주려고 하는 댓글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제 방법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 상인성호님이 쓰고 있는 방법을 쓰시면됩니다.

    하지만 플롯의 정의는 저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써본 결과 표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저도 프로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2 18:10
    No. 18

    2권분량 플롯이면 거의 한 소설쓰면 8권 분량쯤 나올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6.03.23 10:13
    No. 19

    음, 제가 말한 플롯은 말 그대로 소설 진행 스토리, 커다란 틀 같은 겁니다. 대강 줄거리만 적어놓은 시놉시스랑은 다르죠. 문제는 제가 구상하면서 떠오른 것들, 소설 쓸 때 써먹고 싶은 대사 등등 이것저것 플롯 안에 다 넣어놓고 쓰다보니 그렇게 많아지는 것 같네요. 영화로 치면 시나리오 같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18:26
    No. 20

    전 한권당 플롯을 a4로 1페이지 정도 쓰기 때문에 2권이면 300권 이상분량입니다.

    저 아는 프로작가님은 색인으로 플롯을 만들고 전 표로 플롯을 만듭니다.

    프로작가의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한작품당 천만원(1권당 천만원이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정확한 금액은 말씀 못드립니다.)이상씩 법니다.

    뭐 우스운 금액이지만, 작품 당 천만원씩 벌고 완결낸 작품이 있으면 프로작가가 아닐까요?
    그게 프로작가의 기준에 못미치면 죄송합니다. 저 프로작가 아닌가봐요.(저 삐쳤음)

    그거 인증까지는 그렇고 얼마 후에 문피아에 두 작품정도 연재할 예정이니 그때 프로작가라는 거 확실히 확인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6.03.22 18:29
    No. 21

    표로 만들어진 플롯이 어떤 형태인지 잘 짐작이 안 가네요.
    시놉시스로 만들어두신 소제목 옆에 그 장에 들어가는 설정 항목을 정리해 두신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2 18:47
    No. 22

    시놉시스는 소제목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설정을 만약 2권분량 만들어 놓았으면 그 설정에 번호를 답니다.만약에 마법에 대한 설정을 만들었으면 그 마법 항목별로 번호를 다는 겁니다. 그리고 장 마다 몇화가 들어갈지 만듭니다. 그 화마다 어떤 설정이 들어갈지 번호를 달아놓는 겁니다.
    1장 1화에 마법에 관한 내용 중 파이어볼이 나온다고 하면 설정번호를 다는 겁니다.
    각 화마다 그 설정이 나올 때마다 그 설정을 확인할 것이기 때문에 이야기 뒤에가서 또 그 설정이 나와도 설정에 오류가 생기지 않습니다.

    뭐 색인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표가 가장 좋습니다.
    얼마전에 허영만작가가 방송에서 플롯짠 게 나왔는데 거기서는 표를 사용하더군요.

    이 방법이 소설은 물론 만화에서도 사용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6.03.22 18:58
    No. 23

    답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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