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약먹고 주사맞고 병원 가는거 엄청 싫어 하지만,이 경우엔 병원에 가서 검사를 제대로 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내일 이라도 대형 병원은 아니더라도,급할때 입원이 가능한 종합병원에 가시는게 어떨까 해요.저희 아버지께서도 무릎에 상해를 입고 발목이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하셨어요.큰 병원(아버지 같은 돈 안되는 입원 환자를 꺼려하는)병원에 갔더니 입원을 안 시키고 상처를 꼬메고 드레싱후 상처로 인해 금이 갔어도 깁스를 못해 부목을 댄후 붕대감 감아서 보내더하고요.그러더니 입원할려면 딴병원 알아보고 일주일 후에 방문 하라고만 하더군요.저흰 잘 몰라서 입원 안 한고 통원 치료가 가능한가 보다 하고 3주가 지났는데 아버지 병세가 오히려 악화 되는것 같고 처음 갔던 병원에서도 그냥 입원 해야 하냐고 물러봐도 여기선 안한다고 돌려 보내더라고요.결국 동네 의원 갔더니 거기서 자기네는 2주밖에 입원이 안된다고 해서 또 다른 장기 입원 가능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받았어요.동네 의원에서 난리 났었죠 큰일 날뻔 했다고 ㅋㅋㅋ.알고보니 진짜 큰병원은 저희 아버지처럼 돈은 안되고 장기 입원 해야 하는 환자는 요즘엔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요.치료는 해주지만 입원은 다흔 병원으로 돌리는데,저희 아버지 봐준 의사들이 제대로 말을 안해주고 입원하고 싶으면 딴병원 거라고,마치 입원은 안 해도 되지만 굳이 입원을 원한다면 딴병원에 가면 된다는 식으로 성의없이 흘리듯 말해 우리가족들이 진짜 뭔가 다 홀린듯 통원치료가 가능한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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