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출적인 면에서 많이 감탄을 한 영화입니다. 여자들은 송중기 보러 가고 남자들은 박보영 보러 갔다는데, 저는 송중기 쪽에 좀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특히 송중기가 가지 말라고 하는 장면에선 눈물이...ㅠㅠ
마음을 비우고 감성적인 시선으로 봐서 그런지 아직도 뇌리에 남습니다. 특히 몽환적인 우리나라의 경치도 영화의 비주얼에 큰 보탬이 되는 것도 같았고요. 아무튼 늑대소년이란 작품의 그 고유한 느낌은 시간이 지난 지금...........................어?
늑대소년이 벌써 4년 전 작품인가요??????????
기승전충격...
송중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엄청 팬이에요.
처음 봤었던건 성균관 스캔들이었죠.
거기 나오는 그 어떤 배우보다 눈길을 가더라고요.
거기서 맡았던 배역이 굉장히 능글능글한 역할이었는데
너무 잘 소화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진지한 장면에서도 기가막히게 참...
이때 같이 출연했던 배우중 한명이 무려 유아인이었는데
이 때는 유아인보다는 송중기에 훨씬 눈길이 갔던것 같아요.
그 다음 봤었던건 차칸남자(제목 나중에 바꿨죠 착한남자로)였는데
여기서는 더 깜짝 놀랐습니다.
여리여리하고 예쁘장하기만 할것 같았는데
남성적인모습의 카리스마가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지금 유행중인 태후에서의 멋진 모습이 이때부터 있었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가면갈수록 별로였지만...
진짜 송중기한테 크게 감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서사와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편입니다.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경우 전 5번정도 봤는데
남들은 범인 다아는데 왜보냐고...
근데 전 트릭같은 것보다는 범인이 왜 살인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절절한 이야기에 깊이 매료됐던것 같아요.
지금도 비련호 사건하면 참 눈물이... ㅠㅠ
여하튼 늑대인간은 송중기가 출연하기도 했고
의외로 평이 좋아서 언젠가 봐야지 했던 작품인데
아쉽게 지금까지 못보고 있네요 ㅜㅜ
이번 공모전 끝나면 한번 봐야겠습니다
에, 그렇게 볼 수도 있을 법 하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공감은 안되네요.
기억에, 여자는 소년에게 두려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맞아 순응했으니.
사실, 의미부여는 하기 나름이고 꿈보다 해몽이란 말도 있으니 :)
만약 그런목적이었다면, 그 달콤했던 영상미와 캐스팅은 전부 미스라고 봅니다.
아무리 대단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손 치더라도, 아무도 알아볼 수 없게 만드는건 무의미할테니까요.
전 그냥, 적당히 달콤했고, 전체적으로 화사했던 영화라고 기억하고 있네요.
그당시 늑대인간이 흥행소재이기도 했고..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