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한다고 해도 대중성과 경쟁력이 없다면 떨어질테니까요. 지인추천이나 추천 조작도아니고 작가를 좋아한다는 건 그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는 말도 된다고 생각해요. 추천이란 자신이 좋아하고 추천의 가치가 있다는 글을 추천하는 겁니다. 자격은 충분하다고 보네요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구석에 숨어있으면 알기 힘들죠. 그 작가의 전작을 재밌게 읽었다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건 당연하고, 그래서 읽어봤더니 재밌었다면 당연히 추천할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애정하는 작가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하겠다는건 아니겠죠. 혹시 그런 추천이라면 독자들이 넘어가지 않을테고, 약간의 광고효과는 있겠지만 뒷맛이 씁쓸하지 않을까요. 작품에 대한 추천이 돼야지 작가에 대한 추천이 되는건 곤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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