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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9 [탈퇴계정]
    작성일
    16.03.11 20:51
    No. 1

    오!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근 차근 정독하고 검색도 해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풍지박살
    작성일
    16.03.11 21:07
    No. 2

    크... 마치 인간이 뭔가를 배우는것처럼 배우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탈퇴계정]
    작성일
    16.03.11 21:24
    No. 3

    강화학습이란 것이 적어주신대로라면 슈퍼컴퓨터가 아닌 이상 바둑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겠군요.
    저는 단순히 슈퍼컴퓨터의 계산력과 인간인 이세돌 구단과의 대결이 불공평하다고만 생각했거든요. 저런 방식을 통해 알파고가 학습하고 그 결과로서 이세돌 구단을 이겼다면 구글의 기술력은 인정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이번 대국이 이세돌 구단에게 불공평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대국이 공정하려면 알파고의 상대가 이세돌이 아니라 비슷한 인공지능을 갖춘 다른 슈퍼컴퓨터가 되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머지 않아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알파고와 비슷한 수준의 바둑프로그램이 나올 것 같은데 그때는 정말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3.11 22:06
    No. 4

    뉴런연결망,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 그리고 가치 / 모델 기반 강화학습 이 3가지가 모두 더해져서 알파고가 나온 것이니, 강화학습 하나만 언급하는건 약간 부족합니다. 아마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개발 될 것이란 님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후두마루
    작성일
    16.03.11 21:55
    No. 5

    어우... 강림주의님 뭘 하시는 분인지 궁금해집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3.11 22:01
    No. 6

    그냥 기계학습에 관심이 많은 아마츄어입니다. 공부해나가는 단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11 22:00
    No. 7

    굉장히 어렵군요.
    가치판정을 위해 학습해 나가는 이론.

    벌써부터 일부에선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의 CEO를 21세기 아인슈타인 정도의 천재로 묘사하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역사의 승자가 되려면 이번의 알파고가 일회성 승자가 아닌 인공지능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야할 것인데, 아무래도 확률적으로는 높겠죠. 구글의 뒷받침이 있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3.11 22:03
    No. 8

    알파고가 사용한 기법들 자체는 이미 오랫동안 논의되어온, 딱히 새로울게 없는 것들이지만 딥마인드는 그걸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뒤섞어가지고 아주 멋들어진 물건을 세상에 내놓았죠. 딥마인드 CEO는 확실히 매우 똑똑한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6.03.11 22:48
    No. 9

    100여종의 무술을 입력하면 잘 섞어서 새로운 동작을 만들어 낼지 몰라요. 그리고 그걸 다시 인간이 익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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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6.03.12 00:27
    No. 10

    으아 읽다가 머리가 터져버리는 줄 알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12 10:32
    No. 11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면 -

    컴퓨터는 가치를 이해하지 못함
    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임의의 함수를 던져주고,(기계는 역시 아무렇게나 막 계산함)
    그 함수가 출력하는 값들을 인간이 원하는 혹은 인간이 가치를 부여하기에 적절한 값으로 수정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값들을 출력할테니까)
    함수가 출력하는 값들이 일정한 경향성을 띄게끔 함
    이 경향성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 자연히 '유틸리티 함수'가 나오게 되고,

    이를 거대한 cpu와 연산 장치를 활용해 돌리면
    컴퓨터는 최적화된 루트를 계산하게 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12 10:34
    No. 12

    진정한 인공지능, 즉 강인공지능이 되기 위해선
    자기 자신이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이 있어야하지 않을까,(무에서 유로 유틸리티 함수를 창조, 혹은 그에 적합한 값을 스스로 부여)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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