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젊을 적에 큰 개를 몇 마리 키웠었는데요, 진짜 붙었다 하면 어떻게 말릴 수가 없었죠.. 평소엔 사이 좋다가도 뭔 일만 나면 죽일 듯이 싸워대니.... 말려도 안 되고 때려도 안 되고, 호스에 수도 연결해서 코에다가 쏴줬더니 겨우 떨어지더군요. 개들은 싸울 때는 흥분해서 아픈 줄도 모른대요. 지칠 때까지 싸우게 놔두고 서열이 확실히 정해지면 안 싸운다더군요. 한 번 싸우면 며칠씩 절둑거리고 다니는데...어찌나 마음 아픈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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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순돌이도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나서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핏불투견 발하나 떨어져 나가도 죽을때 까지 물고 늘어진다더군요 투견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나마 항문은 의식한다 하더군요.
기숙사생활을 하던 고딩때 간만에 집에 가보니 집 뒤에 투견장이 세워져 있었지요. 철로된 링과 훈련시설 안에는 피플이라는 개들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종종 개싸움을 했다고 하는데 아쉽게 보지는 못했어요ㅜㅜ 학교다니느라..
개싸움 한번 보면 전 무섭더군요.
근데 한판에 2천, 3천씩 걸잖아요. 다른도에서도 찾아오고 밤중에 조명 켜놓고 철창안에서 쌈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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