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드립으로 그런 소리하면 웃어넘기고, 진지하게 현대보다 조선시대가 좋았다느니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합니다만 어지간히 똥된장 분간 못하지 않고서야 그런 소리가 나올리가;;
대의나 정의보다 물질만능 위주의 현대소설이 많은 건 주제가 어렵기 때문이겠죠. 그걸 내세우는 주인공의 사상을 글 속에 녹여야되고 그에 대립되는 인물의 사상도 써야하고 그걸 관철하기 위한 주인공의 행동원리에도 손이 많이 갑니다. 가볍게 소설이나 보다가 나도 써봐? 하는 사람이 쓸 수 있는것도 아닐 뿐더러, 어지간한 지식이나 글재주 수준으로 쓸 수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추어는커녕 글 몇 편 썼다는 분들도 손 못댈 분들 되게 많을거 같은데.
그에 비하면 돈 벌어서 펑펑 쓰고 외제차+예쁜 여자 자랑 좀 하고 갑질 좀 하면서 글쟁이와 독자 모두 대리만족하는게 훨씬 쓰기 편하잖아요. 뭐 베스트만 봐도 돈벌이도 그게 훨씬 잘 되는 모양이고
우리나라는 현대가 역사상 가장 살기 좋은 시대입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지만요.
그 말은 침략기와 전쟁시기를 제외하고는 계속 더 나은 내일이 되어 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낙관을 알게모르게 가졌죠.
지금과 비교하기도 힘든 고대에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가 나왔듯이, 희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오늘이 힘들고 내일은 좀 편하리라고 생각하면, 사람은 어떡하든 견딥니다.
그러나, 내일이 불안하면, 사람은 무력해 집니다.
자, 10년에서 20년 후 미래에서 당신이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하리라는 확신을 가지실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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