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껏해야 100원으로 기대한 만족감을 충족하지 못해 어쩌고 하는 건...
이건 단지 100원이 문제가 아니라, 한 회 한 회에서 자기가 작품에서 바라는 모든 것을 원하는 욕심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회가 100원 값어치를 못했어도 그 다음회는 200원 가치를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한 편으로 기승전결이 이루어진 옴니버스 단편을 보는 거라면 몰라도, 수십 수백 회로 이루어진 작품이라면 적어도 좀 길게 봐야 합니다. 적어도 한 챕터 정도는 본 후에 하는 평가라면 몰라도, 고작해야 한 회를 보고 실망해서 100원이 아깝다고 따지는 건 무슨 조삼모사도 아니고. 게다가 그 불만이 전개나 내용에 대한 불망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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