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니 그러니까...
끙... 환생 회귀는 자주 쓰이는 것은 맞습니다.
환생 회귀 등은 이미, 구운몽시절이니 뭐니 아주 과거의 소설들...
당대 현판에도 자주 쓰이던 소재이고요
레이드, 레벨업물은 최근 자주 쓰이는 소재입니다.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걸 써서 다 뜬게 아니라, 뜬 것 중에 그런게 있는 것 뿐입니다.
환생과 회귀, 레이드, 레벨업, 등 유행하는 소재를 깔고 들고나오는 소설들이 거짓말 좀 더해서 하루에 한 두 작품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 떴냐고요?
뜨는 작품은 한 달에 한 개 있을까 말까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오늘날까지, 현재 돌려놓은 게시판의 글과 삭제했던 작품들의 숫자까지 포함한 것이지만...
대략 세어보니 글자수가 400만자가 넘더군요. 그 이상부터는 글자수 세기를 포기했습니다.
400만자를 썼고, 또 계속 써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부 설정이나, 스토리라인 잡을 때 쓰는 것들, 아이디어 모음집들을 합치면 한 500만자 이상이 될겁니다.
쓰고 지웠던 것 까지 합치면 600만자가 되려나요?
음...
전 아직 부족합니다.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부족하기에 더 노력합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을 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겸손은미덕님보다 저는 더 조급합니다.
그런데...
벌써 연재를 했던 분량만 합쳐도 400만자가 넘었습니다.
간단히 유료 1회차를 5000자라고 치면 약 800회차 정도를 적은 것이지요.
한 200회차마다, 1질로 치면 한 4질 정도 한거네요.
겸손은 미덕님도 자유연재가 아니라 일반 연재인 것을 보면, 분명 그 전에도 몇만자 적으셨을 겁니다.
지우고 다시 쓰시거나, 접어두고 다른 것을 쓰는 것이겠죠.
400만자를 써놓고 드는 생각이...
아직 부족하다, 더 노력하자입니다.
겸손은미덕님의 노력, 조급하시겠지만 어느것 하나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만일, 조급함의 이유가 이쪽 길을 생각하시기 때문이라면...
여유를 더 가지셔야 합니다.
간혹 여유가 없다가, 사고를 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다시 돌아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좋은 사고라면, 언제든지 응원하지만요.
ㅎㅎ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하는데
많이 읽고, 많이 쓰시고, 많이 생각하십시오.
많이 읽기만 한다고, 많이 쓰기만 한다고, 많이 생각만 한다고 해서 잘 쓰는게 아니라
읽기도, 쓰기도, 생각도 많이 하셔야 하고
그것을 잘 조화시켜야 도움이 될 겁니다.
많이 읽으세요.
욕심을 잠시 저쪽에 내려놓으시고
유료 베스트에 가보시죠.
1~10위까지 무료 분량이라도 읽어보시고, 또 괜찮다고 생각되면(+여유 있으시면) 가서 돈 주고 읽어보시기도 하세요.
아직 연재중이라 끝까지 보고 싶으시다면, 이북 완결 베스트를 읽어보세요. 한 1~5위 정도까지라도.
1권이라도, 그리고 완결까지 보고 싶은게 있으면 하나 정도는 읽어보세요.
그리고나서...
그 글의 소재를, 장르를 보시기 보다...
사건을, 사람을, 그 세계를 그리고 그 흐름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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