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마 공전말씀하시는게 마이컬슨-몰리실험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이 실험은 에테르가 있다는걸 가정하고 지구공전에 따른 빛의속도의 차이를 측정하려는 실험이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낮은 수치가 나와 결과적으로 에테르론을 부정하게 된 실험이죠. 당대의 기술적 한계때문이겠지만 차이가 측정됐다는게 중요하고 이 실험으로 인해 시공간이란 틀속에 꽉찬 에테르라는 개념은 부정됐지만 그게 시공간자체의 개념을 허무는 단계로 나아간건 아니었습니다. 고전역학에 충격은 있었는데 멘탈붕괴까지 이어진건 아니라는거죠.
그뒤로도 계속 실험상의 오류나 에테르개념을 보정하는 식으로 실험결과를 해석하려는 노력이 많았습니다. 아인슈타인 본인만해도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하고도 꽤 오랫동안 자신만의 에테르개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을 궁리할때 이 실험자체를 모르고 있었거나, 알았더라도 영향을 주지않았을거라고 하네요. 차후 이 실험이 특수상대성이론을 설명할수 있는 퍼즐의 한조각이라는게 밝혀졌지만, 애초에 이론을 구성할때 사용된 퍼즐조각은 아니었다는거죠. 아인슈타인 조립가설에 슬쩍 반론을 제기해봤습니다^^
정말 괴물 같은 과학자라고 하면 전 니콜라 테슬라를 꼽습니다.
이 양반 까면 까볼수록 외계인이 아닐까 싶은 인간입니다.
[실제로 우주인 찬양을 많이 하던 양반 입니다.]
에디슨과 직렬 병렬 싸움은 워낙 유명한데, 사실 에디슨이 테슬라에게 많은 열등감에 쌓여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에디슨의 유년 시절의 우상이었는데 말이죠.
테슬라의 마지막 업적은 의문의 죽음과 함께 실종이 되었습니다만.
지구를 감싸고 있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기장은 지구를 감싸는 에너지로, 무한히 이용 가능한 에너지 입니다.
이제야 자동차 메이커들이 배터리 충전 시켜서 겨우 전기 자동차 내놓고 있는데, 테슬라는 한 세기도 전에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 자동차를 구상 하고 있던 것이죠.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 모터스는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회사 입니다.]
시대를 초월 하는 두뇌를 지녔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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