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저 사무적으로 대답하는 스타일의 일관적인 운영보다, 저는 가능하면 함께 이야기하고 노는 분위기의 강호정담을 만들고 싶어했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장난질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거리를 줄이고 함께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이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지금 시우님의 말씀은 가시가 돋혀 있습니다만 저를 모르신다면 제 운영 스타일에 대해서 모르실테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적응에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고작 이 정도 일로 반감을 갖는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전 전자정령님에 관해서 말이많아도 사람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고
지금까지 애매했던 면이 있으니 서로 오해도 생길 수 있고... 뭐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이건 그냥 넘어가긴 뭐 하네요.
정담은 전자정령님이 관리하는 장소지만 그 게시판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네 맞아요. 룰이 있으면 지켜야죠.
근데 그 룰을 떠나서 사람들에 대한 존중은 있어야죠. 존댓말만 쓴다고 그게 존중하는겁니까?
"언제부터 강호정담란의 격이 이렇게 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라구요?
나참... 정담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격낮은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읽는 사람이 기분좋게 읽을 글도 아닌데.
글과 관련된 사이트인 문피아에서 이런 식으로 말 실수를 하는건 크게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타 사이트와 받아들이는 기분 자체가 달라요.
오해를 살만한 문장이라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도 있는데.
출사표에서 이렇게 실수를 하는건 큰 실망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정다머의 한 사람으로써 활동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어떻게 모든 정다머분들을 상대로 격이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예전의 분위기가 좋았던 정담과 달리 지금은 댓글로 싸움을 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을 지칭해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문피아 역사상 가장 많은 불량사용자 재제를 했다고 해서 악명이 높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원칙에 의해서 이루어진 일이고, 그 일 때문에 일부에서 절 안좋게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 역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정담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분들의 편이지, 정담에서 싸우는 분들의 편은 아닙니다.
모든 정다머분들의 격이 떨어졌다고 받아들이셨다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분 푸세요^^;
되게 권위적이시네, 이분...
실망을 금치못하였습니다? 저를 실망시켰습니다? 정담 사람들이 치고박고 싸우는거, 그래여 좀 보기 불편하고 되게 안좋은 일인건 맞아여. 그런데 그런 작태를 보면서 아쉬움이 들었다고 하는게 딱 게시판지기가 취할 적당한 스탠스아닌가여? 금강님이 오셔서 실망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하면 '아...문주님께서 심기가 불편하셨구나' 하겠는데...한낱 게시판지기가 나잘났소 하면서 '넌 내게 실망을 안겼어' 하고 잰체는 폭발적이네여...정담지기 역할이 언제부터 '실망시켜드려선 안될 지고 존엄' 같은 포지션이었나여? ㅇㅇ?
게시판관리자가 게시판운영자처럼 말하시네요
운영진이 아닌 여러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말하시면서 이용자 스스로 정을 추구하고 운영진은 관리만 해준다가 아닌 이용자 간 정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운영자도 노력할 테니 이용자도 노력 해달라라고 이용자에게 경고하고 협박하는 걸로 들리네요.
그렇게나 게시판 목표실현이 중요하면 문피아 동호회 게시판으로 문패 바꾸세요
[실망시키고,격이 떨어지고, 봐준다 강조했다 등 우월적 지위 강조 / 게시판 삭제하자는 말도 있었지만 ~, 여러분들이 지켜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원래 저런 관리자 아디는 운영팀이 돌려쓰는 아디임..
한사람을 지칭한다기보단 저아디 원래쓴 사람이 퇴사하고 그 후임이나 그 후후임이 받아서 쓰고
저렇게 만들어논 아디가 몇개있음..
게임운영도 마찬가지로 운영자 아디가 몇개있고 그걸 사원들이 돌려씀
저분 말에 의하면 본인이 삭제했다고 주장하는데.. 저런 조항 운영자가 삭제못함
내부 회의를 통해서 높은 사람이 삭제하라고 할 순있지만 겨우 페이지 관리인이 삭제 할 수있는 권한은 없지만..본인이 강하게 주장한다면 머 대표이사나 권한이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해석할수도있고, (실례지만 문피아 이사급이거나 최하 운영팀 팀장급이세요? 사실 팀장도 그런권한은 없습니다만..위에서 지시했다면 삭제는 팀장이 할수있으므로)
그렇지만 또 바꿔서 생각해보면...운영팀장급이면 바빠서 여기 글쓰고 그럴시간없음..밑에 파트장이나 헤드지엠급 놔두고 머할려고 팀장이 어그로를 끌겠음?
한마디로..저분 게임회사로 치자면 그냥 최대 헤드지엠급이거나 최소 그 밑임.. 한마디로 그냥 사원..
문피아의 직원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문피아 사이트의 관리자였던 것은 맞습니다.
돈을 받지 않는다고, 직원이 아니라고 해서 운영자가 아닌 것은 아니구요, 고무림때부터 활동하고 저 역시 정담에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가장 애착이 가는 강호정담란을 예전부터 관리해온 것입니다. 십년이 넘는 전통이 지금에 와서 깨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저 글의 대상은 제대로 활동하시는 정다머 분들을 향한 말이라기 보다, 게시물이나 댓글에서 싸움을 조장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았기에 그 분들을 대상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일각에서는 유료연재사이트에서 이러한 운영을 받아야 하냐고 말씀을 하시는데, 오히려 유료연재 사이트이니 만큼 더욱 더 게시판 사용규정에, 그리고 운영으로 깨끗한 게시판을 만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공지글을 권위 없게 쓴다면 그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을 할 때는 운영자답게, 그리고 놀때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정다머 한 명이라고 여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해당조항을 삭제하는거야 운영자측에서 결정할일이니 문제삼고 싶진 않습니다. 찬성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구요.
다만 '누구도 납득할수 없는'같은 수식어를 써가며 느닷없이 일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않습니다. 특정한 사안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거야 당연합니다. 그러나 결정권자가 자신의 결정을 전체의 뜻인것처럼 포장하게되면 어떤일이 벌어지게 될지는 분명하지않을까요.
물론 좋은 뜻으로 열심히 일해보려고 돌아오셨으리라 짐작은 합니다. 누군들 애초에 그런 생각을 갖지않고 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열심히 하시는건 좋지만 좀더 차분하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그렇게 이전부터 문피아를 한것도 아니거니와, 정담은 그저 눈팅만 했던, 앞으로도 그럴 예정인 눈팅러입니다.
전자정령님의 취지는 옳다고 보고있습니다. 확실히 본문에 적혀있는 내용의 요지만 보았을때는 정담을 이용하는 자로써 지지를 보내고싶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말투라거나 하는것이 읽는 자로써 약간 심기가 불편해지네요.
한쪽으로 쏠린것보다는 그 중심점을 잘 잡아 알맞게 조화시키는것이 더욱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림다면 오히려 한쪽으로 쏠린게 백번 낫지 않을까요?
본문의 글은 운영자로써의 전자정령님과, 정다머로써의 전자정령님 둘 다 반영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상으로 보았을때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한 사무적인 글로 본문을 작성하시는게 더욱 좋았으리라고 봅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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