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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많습니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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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모르는분한테 차비 빌려본 경험이 있어서 버스비는 몇번 줘서 보내드린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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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년된 구걸 방법인데 아직도 하고 있으니. 좀 참신한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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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외국보다는 좋죠 저는 외국에서 피자몇판사가다가 술취한 채 길에 앉아있떤 아저씨가 한조각 달라고 해서 주고 ㅌㅌ 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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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한테 통수맞고, 정치가한테 등처맞고, 친구덕 보기도 힘들고, 부모님 재산상속에 배신당하고, 그 속에서 내꺼 안줄꺼야! 내꺼 안줄꺼야!! 아등바등하면서 흙수저 금수저 나눠놓고, 나는 흙수저니까 결코 호구가 될 수 없다며 날세우고 각 세우는 인생이 대부분이죠.. 그 호구가 무슨 호구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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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버스 터미널에서 어떤분이 무슨 이유였더라? 아무튼 차비가 없다며 돈을 꿔달라길래, 돈을 안드리고 버스표를 끊어드렸죠.

어디까지 가세요? 물어보고 표 끊어서 버스타고 떠나실때 배웅까지 해드림...ㅇㅅㅇ

진짜 사정이 급박하셨다면 좋은일 한 거고,
돈이 목적이셨다면 먼데까지 가셨을텐데 ㅎㅎㅎ 갑자기 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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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 안 줬더니 바로 표정 변하더군요. 몇 년 전 일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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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이쁜 여자가 달라고 해도 줄까말깐데 ...ㅋㅋ 물론 전 안줍니다 없다고 하고 쌩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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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방에서 사업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잘난 척이 아닐 수도 있어요. 나중에 갚을테니 믿어달라는 뜻으로 개인정보를 알려준 것일 수도 있죠. 자신의 생활권을 알려주는 것과, 돈을 갚을 수 없는 백수가 아님을 어필하고 싶어서 그런 말을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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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문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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