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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라고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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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 대왕비는 우리가 쳐들어갔다는 흔적이 아닙니까. 그게 이제와서는 옛 영광이 어떠하니.. 그런것처럼 일본애들도 똑같은거죠. 저는 광개토대왕비도 싫고 욱일승천기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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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 대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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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황당해서...
여기 광개토대왕비가 왜 나옵니까?
광개토대왕비는 장수왕이 광개토대왕 사후,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물론 고구려가 중국인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땅을 침입한 이민족으로 보는 입장도 있지만, 반대로 그쪽에서도 침입해왔습니다.
아니 애초에 장성 넘어서는 자기들 땅으로 보지 않는게 중원 사상인데 장성이 산해관까지 자리잡고 있었죠...

광개토대왕비는 진흥왕 순수비처럼 '나 여기 먹었어'라고 먹은 곳에다가 세우고 다닌게 아니라,
그냥 원래 땅인 곳 어딘가에다가 세운 겁니다.
그리고 1800년대까지 청에서는 그것을 '금나라 황제 거다...'라면서 숨기고 있었다가 나중에 알려진거고요.
진흥왕 순수비는 '나 여기까지 먹었다네.' 식으로 경계에 세웠기 때문에 몰라도
지금 광개토대왕비를 전범기에 엮으시다니, 대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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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엉뚱한 댓글 남기는 사람 보면, 왜 댓글 다는지 의문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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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는 강대국이나 강대국을 지향하는
속성. 평화주의는 이론상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낸다는 의미에선 좋은의미나 현실적으로 힘센 자가
일방적으로 치고 때리는데야 싸우지 않고는 다른 방법 없음.
결국 목숨을 걸고 항쟁하지 않은한 평화공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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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들은 삼국 신라 삼국 통일시
고구려 영토와 그 후예 발해영토를 배제한 것을 근거로 하는 것
이므로 광개토왕비와는 연관없는 역사적사실. 그 당시는 중원을 놓고 서로 패권을 겨루던 시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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