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x 삽질하면서 자기 무덤을 파는 것 같은 느낌이 들까요?
주변에서 아무도 말을 안해주는 게 문제인가?
아니면 그냥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동방의 라스푸틴,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자꾸 주인공은 안 나오고,
해외 파트만 1화, 2화, 3화, 4화 주구장창 나와요,
근데 그 해외파트가 진짜 재미없어요.
아니, 당대의 세계 정세 설명해서 몰입감 주는 건 좋은데,
우리가 그 세계정세가 궁금해서 보는 건 아니잖아요???
아니, 그런 거 쓰고 싶으셨으면
초반부터 주기적으로 조금씩 쓰시던가
거의 1~2권 분량을 주인공 시점에서만 쓰다가
갑자기 해외파트만 5화 연속 나와버리면
이게 대체 내가 보던 그 작품이 맞냐 이 말입니다!!!
기왕 쓰실 거면 검은머리 대원수처럼
해외파트 겁나 잘 쓰는 분들 보고 좀 벤치마킹이라도 하시던가
몰입 1도 안되고
어제도 스킵, 오늘도 스킵했는데
제가 볼 때 내일도 저 노잼파트가 계속 나올 것 같단 말이죠.
제발 자기가 잘 쓰는 분야가 뭔지,
독자분들에게 준 기대감이 뭔지 생각하면서
작품의 연속성, 일관성이라는 걸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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