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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4.03.30 01:04
    No. 1

    내. 말. 이.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42 흙색
    작성일
    24.03.30 13:07
    No. 2

    전 본가가 소위 말하는 시골 깡촌인 사람입니다. 출가하기 전까지 쭉 시골에서 살았으니 농사일, 시골 생활이 얼마나 고된줄도 알고 있죠. 해서 귀농이랑 게 말씀마따나 결코 녹록지 않다는 데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른바 귀농물, 즉 힐링 소재의 글을 읽는 까닭은 편안함을 얻기 위함이 아닌지요.

    주인공이 호기롭게 귀농했는데 마을 텃세 심해서 걸핏하면 마을 이장, 부녀회장이 찾아와서 무임금 일손 거들기 해라, 마을 발전세 내라, 젊은 총각이니 힘쓰는 일좀 해라,

    농사 지엇는데 흉작이고, 기껏 농사 지었는데 사과값 똥값이라 이거 일하면 할수록 손해고, 농사철에 일은 쌓여 넘치는데 일손 후달리고, 인력으로 외노자들 데리고 왔더니 점심 먹다 말고 도망치고...

    씨 뿌리면 뭐 다 자라고... 라고 하셨는데
    그럼 제가 사과밭 아들이라 사과로 예를 들면
    겨울에 전지(가지치기)하고, 전지한 거 치우고, 필름 깔아놓은 거 거두고, 낙과한 거 치우고, 봄에 꽃가루 바르고, 필름 깔고, 벽돌 들여와서 필름 누르고, 테이프 붙이고, 잎소지하고, 가지 대 세우고, 비료 뿌리고, 약치고, 수확철 돼서 사과 따고, 낙과한 거 줍고, 사과 창고에 쌓고, 꽁지 따고, 선별하고, 수확 끝나면 다시 전지하고.... 이 1년의 가정을 소설에 다 담습니까...

    그리고 일 끝날 때마다 시바 세상 조끄튼거 일은 힘들어 뒈지겠는데 이놈의 시골 노친네들은 나를 가만두지 않고... 괜히 귀농했네 하며 소주 까는.... 거 쓰면 누가 볼까요.

    그냥 정령이든 AI든 시스템이든 갑자기 뿅 튀어나와서 남들 1년간 뺑이치는 거 손짓만으로 해낸다는 게 차라리 볼맛도 나죠.

    그냥 장르적 허용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말로 헌터물이든 중세 판타지든 아니면 재벌물이든 다 편의적인 편 아닙니까.

    찬성: 3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7 네발개발
    작성일
    24.04.01 12:22
    No. 3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쉽게들 쓰시고 그러니 읽는 사람도 대강대강 읽어보는거고요.
    다만,, 말씀하신 현실중에서 또 삶의 즐거움 보람 유쾌함 등을 찾는게 사실 상상력이 필요한 거고 작가의 역량 이 나닙니까? 현실에 가깝게 구성할수록 독자도 현실감 있게 읽고 깊게 몰입하게 되는 거구요.
    본인을 어디에 위치할 지는 작가 본인들 결정이고
    다만 독자 입장에서 더 높은 수준의 글을 보고싶어하는 투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念願客
    작성일
    24.03.30 19:28
    No. 4

    애초에 귀농을 힐링물이랍시고 내놓는게 열받음
    차라리 인간들 사이에서 치이는게 싫어서 귀농했다는 식이면 몰라도..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24.03.31 05:08
    No. 5

    그게 재밌나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4.03.31 18:52
    No. 6

    말도안되는 판타지 요소를 넣어서 정령이든 아님 외계인이든 이세계인이든 그런게 나오면서 그냥 평범한 귀농하고는 다르지...모든거 다 버리고시골가서 정착하는게 힘들다는거 모르는사람있나? 아무리 고향이라해도 시골에서 생활은 정말 힘듬 쿠팡도 안오고 편의점도 없고...그래도 판타지 요소넣고 힐링물이니 동물들이나 정령처럼 귀여운것들도 좀 나오고 뭐든 쉽게쉽게 하는거보면서 잔잔한거 좋아하는사람들은 재밌게보겠죠 실제 귀농해서 실패하고 시골에서 ㅈ뺑이친 기억있는사람들에겐 뭐 말도안된다하면서 손도안되겠지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3 치맥세잔
    작성일
    24.04.03 11:10
    No. 7

    농사만큼 힘든 것도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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