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개인사업자, 이하 사장이 몸이 아프거나 집안에 일이 있거나 해서 갑작스럽게 가게를 쉬는 일이 있을 수 있음.
가게 앞에 종이를 붙여놓고 언제까지 오겠습니다. 하는..... 마감일은 밤을 새서라도 지켜야 하는 보통의 회사원과는 다르게 이런면에서 보다 자유로운 것도 사실임.
그래서 더 편한 일이다 하는 건 결코 아니고....
근데 어떤 사장은 정기휴일인 일요일에만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데
매주 2회씩 가게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오늘은 아침 9시에 열었다가 다음날은 오후 3시에 열었다가 아주 제멋대로임.
제때 문을 열고 음식을 파는 날과 아닌 날이 반반인 수준인데 사실 이쯤되면 백종원이 됐던 cj푸드빌이 됐던 그 개인사업자가 자기네 프렌차이즈 간판 아래서 장사를 못하게 해야하는게 맞음.
요식업뿐만이 아니라 다른 어떤 사회집단에서도 마찬가지임.
매번 ㅜㅜ 죄송해요! 하는데 이제 그것도 백단위 넘어가는 느낌인데 악어의 눈물도 이보단 짤걸요?
무료급식소나 뭔 봉사활동도 아니고 돈을 받기로 한 이상 지킬 건 지켜야 하는게 기본적인 사회규범이고 너무나 당연한건데.
문피아food에서 사장에게 나가라고 해야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차피 사장은 문피아food가 아니더라도 똑같은 피자를 팔텐데 도의적인 책임 같은 것도 없잖아요??
네이버스테이크도 있고, 카카오제과도 있고 갈 땐 많지...
근데 그럼 안먹으면 그만 아니냐? 신경쓰지마라 하면 할 말은 없음...단지 좋아하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막나가는 사장이 아니꼬울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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