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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1 라토르
작성
19.09.13 19:45
조회
157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명절이 편안한 편이라서 좋습니다.


제 아버지로서는 좀 불행하신 일이지만 예전 사업 건으로 친척 분들과 불편하신 관계가 된 터라 제사를 지내는 큰 댁에 갈 일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근처 사는 형님 내외와 조카 둘만 오고 시간을 잘 보내면 되는 편이죠.  저는 명절에 흔히 있는 고문 타임(?)도 안 겪으니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제개인사적으로도 꼬인 것이 있는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그 덕에 명절이라도 글을 쓸 수 있는 상황이네요.


매번 명절마다 어떤 면에서는 아쉽고 불행하고 어떤 면에서는 편안함을 느끼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9.09.13 19:47
    No. 1

    저도 약간 비슷한편이라 이해가 되는데 아쉬운건 전혀 없고

    편합니다 저흰 다 미혼이라서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역과의
    작성일
    19.09.13 20:51
    No. 2

    저희 집이 서울쪽에선 맏집이라 명절 때면 작은아버지 네 분과 그 자녀들, 큰집 사촌형들까지 보통 25명 이상이 모였고 사촌들이 결혼하고 조카들을 낳으면서 해가 갈수록 늘어갔지요. 그러다 작은 아버지들이 다 돌아가시니 각자 집에서 예배와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한적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어색하고 허전했는데 이제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9 크라카차차
    작성일
    19.09.14 04:04
    No. 3

    친척들때문에 불편한건 크게없는데 아버지가 평소 술을 좀 드시지만 명절엔 아침부터 드심..;; 그때문에 집이 좀 시끄러워지긴하지만 매번 명절마다 그러시니 그러려니하고 참고 넘기는중...생각보다 명절 스트레스가 심하신거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모르겠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역과의
    작성일
    19.09.14 14:13
    No. 4

    우리는 작은 아버지 3분이서 아침부터 반주 삼아.... 갱상도분들이어서 목소리는 또 얼마나들 크셨는지 ㅋㅋㅋ 그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9.14 12:57
    No. 5

    요즘도 제사 지내는 집 많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9.15 00:07
    No. 6

    전 일상생활을 하며 보내서 별반 명절 기분을 내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전이라도 해서 나눠 먹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 연휴날 잘 보내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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