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이벤트에 대해 글을 쓸 생각은 1도 없었습니다. 그냥 공감 가는 글에 댓글을 달 정도 였어요. 저도 이번에 한 10만원 정도 구매해서 보너스로 그동안 쌓아두었던 녀석들을 볼 계획이었기에 뭐 좀 아쉽긴하다 정도였습니다.
독자들이 이렇게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사태를 파악했을테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정상적인 이벤트를 하겠지 바라고 있었습니다.
[보고! 쌓고! 받GO!] 라는 이벤트를 하는데, 연재작 1회 이상 구매후 열람시 응모권을 증정한다기에 아무 생각없이 응모하고는 뭐 되면 되겠지 하고는 신경 끊었지요.
연휴에 할 일이 없어 어떤 이벤트인지 읽어보니 이벤트 기간 내에 등수 안에 들어야만 상품을 준다는, 독자보고 상품을 받고 싶으면 경쟁을 해서 돈을 더 쓰라고 등 떠미는 이런 x같은 이벤트를 하다니...... 아예 하질 말지ㅉㅉㅉ
사람을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화를 내며 뒷북을 치고 있네요.
애와 증 사이의 발란스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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