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집은 정리 됐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각자의 생년에 맞춰 두장씩 구매했고, 하나로 3일씩 씁니다.
끝~
마스크가 왜 필요한지 알면 답이 좀 간단해집니다.
아마 정담에도 두번인가 같은 내용으로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복습해보자면...
에어로졸 즉 공기중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아~주 낮아서 실외에선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실내에서도 그렇게 위험도가 높진 않지만 일말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환기가 잘 안되고 오래 머물수록 그 확률은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마스크로 그 확률을 낮출 수 있을까. 안됩니다. 에어로졸은 말그대로 공기중 전파인데 이것은 마스크를 통과 합니다. 미세먼지보다 작아서 통과해 버려요.
마스크는 즉 에어로졸을 막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KF94나 덴탈마스크나 다를 바는 없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실제로 감염자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바이러스 거의 대부분이 이 비말을 통해 나옵니다. 마스크는 이 비말 전염을 막기 위해서 씁니다.
자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보이죠.
감염자가 자신이 감염된 줄 모르고 실내에 들어섰습니다. 그래도 공기중 감염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데 오래 머물면 그 작은 가능성도 커집니다. 정말 말 그대로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낮추기 위해 마스크를 씁니다. 공기중 전파가 아니라 비말전파를 막기 위해섭니다. 눈에는 안 보이지만 작은 기침에도 멀리 날아가섭니다.
그런데 밀폐된 공간에서 전염이 자주 일어납니다. 왜 그럴까요. 감염자가 사람이 적은 실내에 갔습니다. 그리고 기침을 했고, 문 옆의 어떤 기물에 그 비말(침)이 묻었습니다. 재질에 따라 다릅니다만 적어도 몇시간에서 많게는 이틀도 살아 남습니다. 그럼 누군가 그것을 만지게 되겠죠. 그리고 그 손으로 코를 후비거나 눈을 만집니다. 그렇게 전염됩니다.
그래서 집회가 자주 열리는 밀폐된 공간의 소독에 힘을 쓰는 것이고, 손 세척이 마스크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마스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모여있고 서로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라면 1차적으로는 마스크가 우선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특정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치면 손세척이 더 중요합니다.
제가 지하철을 탔습니다. 마스크를 쓰는게 좋겠죠.
밖에 돌아 다닐때...안써도 됩니다. 밖에서 사람을 만날 때 마주보고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어떤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 손세척을 하고 나올 때 손세척을 합니다. 이것이 마스크보다 더 중요합니다. 왜냐면 마스크는 그 비말을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게 하려는 목적이지 공기중 전염을 막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의 기능저하 문제...이거 초기에 혼동되는 정보였습니다. 그런데 덴탈마스크와 다를게 없어요. 그저 미세먼지 더 잘 막아주고 조금 더 기능적으로 편리할 뿐입니다.
하나로 삼일을 써도 젼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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