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네요.
이거 본의 아니게 어그로 성 제목이었는데..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적자면,,,
지금까지 사재기 많이 했지..정부는 너희가 사재기 하는 거 기다려 줬고 이제는 먹고 쓸거 쟁여 놓았으니 나오지 말고 집에 좀 있었으면 좋겠다.
(독일은 지하층에 저장실과 오락실이 있는 곳이 많이 있어서 음식이나 와인 같은 술을 보관하기 용이 합니다)
너네들 여태 개인주의인거 정부가 상관 안 했는데 이제는 해야 할 것 같아.
그걸 이렇게 돌려이야기 하네요.
2차 세계대전 후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내었으니 개인주의를 잠시 보류하고 함게 노력해서 이번에도 이겨내자..
독일은 전후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나라가 금모으기를 했듯이 쇠붙이 모으기 같은 걸 하고 살아 남은 여자들이 억척 같이 일을 해서 경제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렇게 지금 부국이 되었지만, 절약하고 아껴쓰는 건 생활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을 많이 하셨던 전후 의 어머니 세대는 지금 고령이고 그 분들이 받는 연금은 정말 많습니다...
정말 긴 세월을 공장이나 매장 같은 곳에서 일하신 분들이세요.
연세 드신 분들이나 그런 어머니를 보고 자란 자녀 세대는 어느정도 정부의 의견에 동조를 하는 것 같은데..
젊은 세대들이 문제네요.
이제 청소년에서 막 성년이 된 친구들이 우리완 상관없다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특히나 한국처럼 홍보를 많이 하는 건 아니라 마스크 쓰는 젊은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거리를 마구 돌아다니고 있고요.
어찌되었든 뉴스를 잠깐 보니 제가 사는 헤센주보다 바이에른주에 확진자가 더많네요.
프랑크푸르트는 금융의 도시 답게 외국인이 많이 사는데,,,
바이에른에 확진자가 더 많다는 건 동양 사람들이 더 조심을 한건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는 한국사람들은 거의 집회나 모임이나 미사등을 취소한게 한국에서 확진자가 퍼지던 때부터였기에 현지 사람들 보다 일찍부터 조심들을 했거든요.
한국사람들의 위기관리 능력은 이제 DNA에 새겨진건지..
확실히 제가 아는 독일 친구들 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조심하고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이건 극히 제 생각인데....남침대비 훈련들이 효과가 좀 있는 게 아닌가 하네요.
별거 아닌 뉴스지만 메르*총리의 말을 들으며 한국과 비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한국사람들이 사재기 하지 않는 건 이미 많은 위기를 경험해서일까요?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