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그 광고봤는데 웃기긴 하더라구요. 근데 박한이와의 비교는 맞지가 않죠. 계약당시 김경언 상황을 보면 그정도 금액도 감지덕지고 한화팬들 상당수가 잡아도 그만 안잡아도 그만이었죠. 심지어 비웃도 야구팬도 엄청나게 많았죠. 그 성적으로 fa 한다고. 계약 후 잘해서 가성비 값이라는 말을 듣는거지요. 그때 fa 미루는게 좋을꺼다라는 말도 많았었구요.
박한이의 경우는 광고 내용과 일치하기는 하지만, 심리적인 요소를 추가하면 계약을 못했다고 보기도 어렵죠. 1차 fa때 다른팀에서 잡을줄알고 나왔는데 어느팀도 오퍼를 안해서 다시 원팀과 싸게 계약했으니. 맘고생 엄청나게 했다고 하죠 박한이가. 저만해도 한대화가 잡을줄 알았는데, 갑자기 박한이는 내가 잘한다는 희대의 명언과 함께 잡지를 안했으니. fa 계약만봐도 운이라는게 분명히 존재하기는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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