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현대이능물이 초기 레이드물이 되고 게임물의 요소가 결합된 게 최근의 레이드물이랄 수 있죠.
환생좌는 레이드물에서 옆길로 빠져 이계만화점이나 신의탑같은 요상한 세상 미션물이랑 결합된 형태라 보면 되고요.
오래보면 질리는 건 마찬가지지만, 게임물의 한계를 넘어서 가벼움과 진지함을 오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현재로서는 가장 진화된 장르물이라 할 수 있죠. 레이드 물에 빠지면 무협이나 판타지에 선뜻 손이가지 않을 정도로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한 장르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장황한 말 끝에 결론은...
레이드물 재밌고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저는 좀 질렸다는 거!
요즘엔 레이드물이라는 뜻의 범위를 많이 벗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이런 레이드물을 관통하는 설정이 게임 시스템인데 요즘 나오는 헌터물 게임설정등등
새로운 장르가 생기는 것 같네요.
한국 장르소설은 지금까지 너무 판.무로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이 환생좌가 비슷한건 아마 조아라의 메모라이즈 정도?
나귀족이 레이드물을 흥행 시켰고 게임시스템의 현실투영된 것은 메모라이즈가 흥행시켰죠.
지금까지는 게임시스템을 항상 게임소설에서만 써와서 몰입감이 덜 했지만 이것을 진짜 게임이란 장난을 벗어나 현실에 투영시키며 가벼우면서 진지한 소설들이 생기는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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