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는 여기까진 납득할 수 있어.
이러면 보는거고
난 도저히 납득을 못하겠어.
이러면 안보는 겁니다.
유료작이니까 글 평가는 가능해요.
재미없다고 할 수 있죠.
자기 기준에 안맞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마지막 문장이 문제에요.
'저런 지뢰작을 6000분이나... '하는 말투는 '이런걸 본 6000명 ㅋㅋ'라는 식으로 보여요.
위의 독거총각님도 마찬가지네요.
엇그제까지만 해도 '화나는건 이해하겠는데 쌍욕은 자제합시다.' 라고 하시면서
지금은 같이 현대물 비웃고 전반적인 모습을 비웃고 계시네요.
여동생 조폭 사채 안나온 현대물? 많아요.
저런 소재를 자주 쓰기도 하지만 안쓴 현대물도 충분히 많아요.
저런 행동도 분명 소리없는 욕설에요.
단지 개XX ㅆ끼 XX 만 한다고 욕설이 아니고요.
씁슬하게도 장르소설에선 착실한 자료조사와 개연성이 그닥 인기와는 관련이 적은 경우가 많더군요.
쓰신 위에 내용들은 저도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깐 제가 만약 그 글을 본다면 별로 이상함을 못 느끼겠지요.
장르작가 중에는 그 분야에 좀 아는 독자들을 위해 조사하고 어렵게 글을 쓰는것보다는 무지한 사람들을 타겟층으로 잡아 그냥 쉽게쉽게 쓰자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조사하느라고 시간 허비해봤자 딱히 지식,상식을 얻는데 즐거움을 얻는 독자들은 상당히 작은편이고 대리만족을 주기에는 사실보다는 상상,허구가 더 도움이 되거든요.
또 자료 수집 및 공부하는 것이 귀찮고 짜증나기도 할거고요.
이 장르 소설 분야에는 프로로 들어오는 허들이 너무 낮다 보니 뭐랄까 책임감? 장인 정신? 뭐 그런게 부족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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